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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된 상가 주택 건물의 2층이 몇 년간 공실인 곳을 발견하여 계약하고 와이프의 사업 시작
- 보증금 2000, 월세 100만 원으로 계약된 상태
▶ 같은 건물 3층 주택이 비게 되어 월세로 이사 들어감 ( 전세를 원했으나 건물주는 월세를 원함 )
- 너무 오래된 집이라 화장실 공사 100% 수리비 부담해서 공사 진행
- 주방 싱크대도 100% 비용 부담해서 새로 교체 공사 진행
- 천장 등 모두 100% 자비로 구입해서 LED로 교체
- 차후에 건물주에게 전세 전환 요구를 했으나 거부함
-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40만 원으로 계약된 상태
그리고 2년이 지난 현재 월세 인상 요구
2층은 코로나로 인하여 2023년에 올리자고 함 ( 건물주님 감사합니다!! )
3층 주택은 보증금 5000에 40인데... 월세 20만 원 올려서 60만 원으로 인상하자고 함
( 그러시면서 요즘 말하는 5%도 안 되는 금액이라고 이야기 해주심 ㅎㅎ 30% 넘는 금액인데 ㅠㅠ )
4층에 건물주가 거주 중이다 보니...
와이프가 건물주를 마주칠 때 스트레스받을까 싶어서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는 형태로 그냥 올려주고 마음 편하게 지낼까 라는 생각이 컸는데요.
이렇게 올리면 2023년에 상가 임대료도 똑같이 올려 달라고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 선택이고 현명한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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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들어가면서 고친것부터가 잘못된 선택이죠. 뜯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건물주만 노났네요. 올려 버리고 싫다하면 다른 세입자 맞추면 될일이라... 내 돈으로 남집 고칠 이유가 없어요. 고친 것 때문에 다음 세입자가 잘 구해져서 나가기 더 쉬워진거죠.
와이프가 편하게 지낼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 당시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다만, 이 부분을 건물주 입장에서 고맙게 생각해주지 않다는 건 좀 아쉽긴 합니다 ㅎ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