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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 운좋게 수도권 30평대 아파트에 당첨이 되어 현재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문제는 입주 예정일이 24년 4월 정도로 예상되는데 현재 살고있는 전세집에서 더이상 거주하지 못하게 되어 급하게 이사를 알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입주까지 대략 20개월 정도 거주할 전세를 구하려니 사실상 없고 대부분 24개월 계약인 상황입니다. 부동산에서는 방법이 없다, 일단 24개월로 계약을 하고 추후 복비를 대신 물어주고 해지하는 방법을 써야한다고 합니다. 추후 전세금을 잔금전에 돌려받지 못해 아파트 잔금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대충 찾아보니 전세대출을 받으면 나중에 잔금대출을 받고 나서 모두 상환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아직 전세금을 다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잔금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 잔금대출을 받는다 해도 전세 계약만료 이전으로 전세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계약을 치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부동산 말처럼 일단 계약을 하고 추후 복비를 물어주고 해지하는 방법을 해야하는지, 제 상황에서 어떤 방법을 생각해야 할까요? 최악의 경우 20개월을 월세로 거주할 생각도 했지만 월세의 경우 물건도 많이 나와있지 않고 있더라도 가격이 높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더군요.
참고사항으로 현재 분양받은 아파트의 가격은 대략 7억 정도이고, 전세금 포함 분양 시점 대략 5억까지는 자력으로 준비 가능 하고 2억정도 대출 받을 계획입니다. 만약 전세를 계약하게 되면 중도금 등을 납부해야 해서 1억 5천만원 정도는 전세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매번 전세만 돌고 돌다 큰 거금을 치르는 일을 준비하다보니 여러가지 막히는 부분들이 생겨 부포 회원님들께 의견 듣고자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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