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쪽을 다시 다녀왔어요..(세교동)4

먼저, 틀린거 있을수 있고, 누구 비하의도 없다는 것을 밝히고요..

이 글은 투자권유 이런건 아닙니다.. 투자결정 등은 각자 선택이고 저는 선택/결과 등에 대해 책임지지않아요..

기회볼겸 공부겸.. 겸사겸사 2번에 거쳐 평택을 다녀왔어요..

한 번은 세교동, 한 번은 이충동쪽으로 보고왔어요..

* 세교동(5/22 방문)

위치는 평택역~평택지제역 사이쯤이고..

저는 평택역쪽으로 해서 접근했는데.. 걸어가기에는 애매하나..

버스로는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세교초등학교/세교공원 중심으로 부영, 태영 등 여러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으며..

그래도 계획적으로 개발한건지 정리가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으로 갔던 원앙부영..

20평, 24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복도식 아파트..

96년에 만들어졌고, 용적률 198%정도 입니다.

그 다음으로 갔던 태영청솔..

23평 단일이고..

96년에 만들어졌고 용적률 192%입니다.

아파트 단지들 중심부라해야할까요? 공원이 있고, 바로 옆에 포등학교가 있어..

교육이나 여가즐기기에 괜찮아보였습니다.

개나리1차 아파트 23평 단일입니다.

95년에 만들어졌고, 용적률 187%

주변에 주택가도 형성되어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현대향촌, 꿈그린 우성, 부영2차 등의 아파트가 몰려있습니다.

나름 SWOT분석식으로 보면

강점은 

- 평택역, 평택지제역이 멀지않다.

- 평택역 AK프라자 등 인프라/편의시설 접근이 나쁘지않음

- 그래도 아직 소액으로 들어올 수 있음.

  (매물로 봤을때는 잘하면 6~7천 또는 그 이하도 가능해보이나.. 부동산 사장님 말씀으로는 9천~1억은 있어야한다고..)

약점

-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한 메리트 상실(공시지가 1억 넘어감에 따라 취득세중과세 배제혜택 사라짐)

- 구축(대부분 90년대말쯤 지어짐)+약 200% 정도높은 용적률

기회

- 삼성전자 등으로 꾸준한 인구증가 요소

- GTX 연장 호재 + 실현시 서울접근성 개선

- 고덕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수혜

위기

- 부동산정책 등에 따른 매물증가 가능성

  (양도세 완화시 상급지 물건을 가지고있으려 할꺼고, 갈아타기 수요도 늘어날 가능성)

- 고덕지구 입주 등 주변 공급에 따른 전세가 조정 또는 하락가능성

  (부동산 사장님은 가격차이 등으로 인해 큰 영향 없을꺼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신..)

대략 이정도 정리가 될 듯 하고..

평택주변에 직장 등 생활기반을 둔 경우고, 실거주 생각하신다면...

가성비 부분에서는 나쁘지않을 듯 합니다..

또한 지제역에서 강남역가는 좌석버스도 있고,

SRT탑승시 수서까지 약20분 정도이니.. 거리가있지만 서울출퇴근도 어느정도는 되지않을까 싶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 말씀으로는 지제역으로 인한 수혜를 강조하셨던걸로 기억하네요..

(서울출퇴근 물어보니 바로 지제역 SRT 이야기하시고..ㅎㅎ)

* 여담..

그래도 평택 부동산이 핫한듯 싶었습니다..

저는 부동산 단톡방 다니는건 아닌데..

투자관련 이야기하다보면 부동산이야기하면서 평택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고..

실거래내역도 보면... 침체기네 거래안되네해도

평택은 거래가 꽤 되는듯한 모양이더라고요..

상황이 쉽지는 않겠지만.. 기회를 잘 찾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않을까합니다.

혹시 수정할 부분이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