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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서울 중하급지 20평 초반대 거주중인 30대 후반의 싱글 남성입니다.
운좋게 부동산 투자한것으로 조금 벌어서
1년 반전 보금자리 끼고 매매로 들어왔고,
내년 상반기에 실거주 2년을 채우게 됩니다.
본가, 직장이랑도 가깝고, 인프라도 괜찮아서 별 고민없이 살고는 있는데
용적률이 300이상된 구축 아파트라는 점이 계속 걸립니다.
실거주 자체는 크게 문제는 없는데 (살짝 언덕배기....서울은 대부분 다 그런거 맞죠?ㅋㅋ)
내년 이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용적률 높은 구축 아파트는
서울이라도 손절하는게 답일까요~?
1인가구 지만 20평 초반 아파트는 좀 작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거 매도하고 좀 큰평수 가려면
경기로 가거나 주복으로 가야할것 같은데 말이죠.
선배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보금자리 2.5% 이하로 고정 받았던 것과
현재 이 아파트가 제가 거의 막차로 보금자리 조건에서 막혔다는게.. (요즘 서울아파트는 다 그렇죠..ㅋ)
서울 입성 힘드네요ㅜ!
전세를 주고 차라리 썩빌로 가서 몸테크를 해야할지
고민이 큽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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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milk
매매가격이 빠져도 경기도 부터 먼저 빠질텐데, 그 시점만 잘 잡으시면 괜찮게 이동하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