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입자들 선순위 근저당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 많네요22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6-02 14:45
- 조회수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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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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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근저당없는 전세는 4년전에도 거의 없었고,
근저당없는 전세물건은 부동산에 내놓으면 당일날 저녁에 하루만에 거래성사 되고 그랬습니다.
시중에 쌓여있는(바로거래되지않은) 대부분의 전세물건이 위험도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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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오래전에는 대부분의 주공아파트들이 이른바 기본융자라고 불리우는 '주택은행 장기융자'가 들어있어서
서민들이 주로 찾는 작은 평형 주공아파트들 중에서 근저당 없는 아파트를 찾기 힘들때가 있었지요.
매매가 1억, 전세가 7000인데 주택은행 20년 장기융자가 700만원 들어있는 경우가 보편적인 경우인데 (물론 많이 갚아서 몇백 안남았다고들 말 하지만 감액등기가 안되어있는 상태라 의미없슴.) 전체 가격에 비해 푼돈이라고 생각했는지 다들 알아서 들어오더라고요. 그시절의 관행인지.
대출도 잘 안나오는 당시 분위기에서 시중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들어 있어서 대부분 그냥 안갚고 놔두고 매매시에도 승계하더라고요.
이게 한참 심할 시절, 90년대 중반에는 매매가 안정 전세선호로 인해 소형아파트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해서 전세가 + 기본융자 등기상 채권최고액 = 매매가, 이런 경우가 대부분에 경제신문에서 이런 것을 이야기하면서 무P투자를 말하기도 했었지요.
ps. 20여년전 제가 처음 보유했던 물건도 9,600만원에 매수해서 7,000만원에 전세 줬는데 20년만기 기본융자가 8년 정도 남아있었고 그상태로 임대 했었습니다. 임차인들도 그게 관행인걸 아는지 알고 들어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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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넣자마자 그자리에서 동행해서 은행 근저당 닦고 영수증 받아서 왔죠
불안하면서도 돈에 맞는 좋은 집 찾느라 그런짓을 했죠
돈은 적고 아쉬운데 괜찮은 집엔 살고 싶고
욕심이 문제였죠
전세 사는 동안 전세금 불안과 이사 시기 머리아픈걸 생각하고 전세대출 생각하면 진심
매매가 이래서 좋구나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