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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럼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화가 나고 억울해서 조언을 구합니다ㅜㅜ
주택 2년 살고 전세집을 뺐는데 주인이 돈을 안줍니다.
1억 5천이 보증금인데 8천5백만 주고 나머지는 안줍니다.
왜 돈을 안주느냐고 하니깐 집 현관문에 스티커 붙인거 떼라, 양면테이프 자국 다 없애라 합니다. 밤에 다 없앴어요.
그래도 돈을 안줍니다.
왜 안주느냐하니 집 안에 계단이 있는데((나름 복층 구조??) 계단이 망가졌다. 원상복구해놔라 합니다. 다음달에 돈 줄수도 있다고 합니다. 계약서상 날짜는 내일이고 미리 집빼면 돈준다해서 다 뺏드만 돈을 안주네요.
집 자체가 워낙 노후된 집이고 계단도 원래 다 삭아빠져서 위태로웠고 여름마다 벌레가 튀어나와서 테이프 붙여서 벌레 막으면서 살았더만 저러니깐 화가 나네요.
설령 계단을 우리가 다 고쳐야된다해도 6천5백이나 돈을 인질로 잡고 저러는게 잘못이 아닌가요?
제가 부동산쪽에 전혀 무지해서 집주인이 시키는대로 했더니 돈 떼먹힐 위기에 처하게 되었네요. 6천 5백은 저도 대출한 금액이라 못받으면 이자 계속 나가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원래 저런게 사회적 통념이라면 제가 포기해야될거 같구요ㅜ
계단 사진도 첨부합니다. 그 어떤 계단이 세상 멀쩡하던게 2년만에 저렇게 만들었다고 내게 덮어씌우는지... 원래 낡아빠진 계단이었는데ㅜㅜ검은것은 여름마다 나오는 벌레입니다.
부동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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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Brewer
보증보험 가입안하셨음?
네. 잘 몰라서 보험은 가입안했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