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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이야기는 아니고 지인 이야기 인데.. 의견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아무래도 지인쪽 편 드는 주관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기존 거주하고 있던 아파트가 재개발이 진행되어서, 2년동안 살 전세집을 찾으셔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전세매물이 없기도하고 괜찮은 매물이 하나 올라와서 급하게 계약을 하셨다고 합니다.
당연히 대출이 나올거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사유까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은 전세대출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대인 분에게 계약이 어렵게 되어서 상황을 전달해드리고, 계약금의 일부라도 돌려받을 수 없을까, 아니면 보증금을 줄이고 월세로 전환할 수 없을까 문의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이때가 계약한지 일주일이 채 안된 상태고, 잔금일 까지는 한달 가량 남은 상태 입니다.)
임대인은 화내면서 자기도 보증금으로 잔금 내야하는 상황이라 월세전환은 안되고
계약금 한푼 돌려줄 생각 없으니 못할거같으면 자기도 다른 임차인 구해야하니 빨리 계약취소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다른 임차인을 빨리 구해야하는 상황이면 현재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계약금 일부라도 돌려주고 빨리 끝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 이런쪽으로 협상(?)을 해보라고 했는데
계약금 절대 못돌려준다는 입장이고 취소할거아니면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연락을 일체 안받는 상태 라고 하네요.
자금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알아보고는 있긴하지만 최종적으로
물론 지인쪽 과실에 의해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므로 계약금 전체가 위약금이 되는 것은 맞는데..
그냥 계약금 다 주고 빨리 취소해주는게 맞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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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AN
다줄거면 뭐하러 미리 취소하나요?
그 집주인도 웃긴 인간이네요.
돈은 다 먹고싶고,
빨리 다른사람 구해야하니 취소하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