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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wing
- 등록일 2022-06-21 14:40
- 조회수 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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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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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안남은직장인
오 계속 볼게요. 건설적인 소식 공유 감사드립니다. 로얄샬롯 21년산 파워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네요. 와 읽는데 소름이네요 2002년에 나는 뭐했었나 두번 읽습니다. 요즘 애들이 결핍을 몰라 걱정인데 글 덕분에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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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오래전 동생이 20대일때 해외를 정말 자주 나갔는데
그때가 아마 YS의 세계화 어쩌고 하면서 환율을 유리하게 만들어 원화의 가치가 높았죠.
그시절 싱가폴에 왔다 갔다 가면서 발렌타인 30년산을 사왔는데 비싼 위스키라서 애지중지 하면서 지금까지 집에 있네요.
농담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이거 60년산 아니냐고. 오크통에서 30년 숙성되어 병입되어 30년산인데, 동생 집에서 30년 가까이 묵었으니 합이 60년이다, 하면서.
ps. 한 20년 전인가,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주최한 위스키 관련 강의 및 시음회에 초청받은 일이 있습니다. 역삼동이였나요, 어쨌던 그때 예전 OB시그램 마스터 블랜더도 만나보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그 마스터 블랜더분, 스코틀랜드 전통의상 입고 나오셔서, 같이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었는데, 이제는 추억이네요. 그래도 술 좋아하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합니다.
(당시 사진, 큍트 입은 아저씨와 찍은 사진은 못찾겠네요. 크림슨색 옷 입고 술잔 들은이가 동숭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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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동숭동 비행기 타면 꼭 로얄샬루트 성인 명수 만큼 사 옵니다. 사교용으로 최고 같아요. 작년에도 집 매매할 때 도움 받은 처사촌분께도 하나 드렸구요. 블렌디드 위스키가 맛은 좋지만 발렌타인 30년은 솔직히 낭비 같더라구요. 국내에서 사서 마실려면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2살이 최고 같아요. 어차피 건강이 X라 1잔이 끝이라 ... 향 찐한 위스키가 최고가 되었습니다. ㅠㅠ
소시적 밤새 병나발 마시면서 건강 다 망했어요. 같이 마시던 친구들은 다 건강한데 문제는 친구들은 나랑 하루 마시는데 나는 친구들 다 따로 따로 만나면서 마시다보니 병X가 되더란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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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공돌이 글은 문돌이들 글 만큼 좋게는 안되더라구요
블로그에 다른 글들도 [특히 용산관련] 끄적인게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