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26

재미있고 공감가는 글이네요.ㅋㅋㅋㅋ

+ 초보? 무주택? 분들 보면 대출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죠..

특히나 원금 안나가는 신대, 마통은 진짜 혜자인데 그것도 두려워하죠...

저도 뭐... 동수저도 안되니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배운게 적금/예금 테크....;;

근데 반전은 부모님은 재건축 매수(현 자가이신데... 착실하게? 살라고 하신건가??ㅠ)

와이프도 중산층 학교-집-학교-집 하신 분이라 적금/예금을 나한테 알려주더란....;;;;

어렸을 때 교육이나 주변인들의 가르침이 꽤 크지 않나 싶네요.

와이프가 아가 데리고 은행에 저금하러 간다고 하길래 농담반으로 대출부터 가르치라고 했네요..ㅎㅎㅎ

물론 문재인이 아니었으면 진짜 2018년에 안정...이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이사하면서 이사 과정이 상당히 짜증났던 게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ㅋㅋ

진짜 맞아요

처음에 그 허들을 넘어야되는데 잘사는 집은 쉽게 넘고 넘어서면 다른세상이니까 이후론 쭉쭉

근데 못사는집에서는 누가 집 산다하면 주변에서 다들 노이즈를 들려주니 미치지 않고서 집을 살 수가 없음

돈에 대한 공포

저 한마디로 과거의 저와 현재의 저희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에 대한 이유가 설명이 됩니다.

경제 공부를 조금 더 하게 되면 

인플레 방어 목적으로 구매하게 되죠. 

사실 부동산에서 제일 어려운 단계는 

3주택 부터라고 봅니다. 

일시적 2주택 탈출로를 차단하고 

오로지 투자 목적으로만 접근해야 하는 루트라 

집을 산다는 전략을 세울때부터 부부끼리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중요함.

그래서 둘이 각자 매물 알아보고 의견도 교환하고 대출실행도 함께 진행하면서

실제론 대출받는건 나지만, 집을 구매하고 대출을 실행하는 등의 절차를 부부가

함께 해나간다는 과정이 중요한것 같아요.

매물이 확정되지 않아도

어느지역, 어느금액대, 평형대, 연식, 방갯수 등 범위를 사전에 협의할순 있죠.

그리고 그가격대를 알고있는상태에서 급매가 나오면 바로 움직이는 거죠.

그런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여야 금매, 혹은 금대출 순간이 왔을때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해서

빠르게 진행을 할수 있습니다.

대출 리스크에 대한 공포도 부부가 함께 나누면 좀 낫죠.

급매 나왔는데 그때부터 부인 설득하고 앉아있다...?

그런건 타이밍 싸움에서 밀립니다. 좋은 매물은 순식간에 누가 채감.

서로 협의하는건 돈드는게 아니까요 돈안드는 과정은 먼저 실행해놓는게 낫습니다.

부부가 결정하면 투자한번 안해보신 부모님이 걱정하심.

부동산으로 돈 벌어본 집안들은 몇가지 단편적 내용만 가지고 판단하지 않죠

그냥 인간의 본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