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그자리를 지킵니다.23
- Traviata
- 등록일 2022-07-08 11:02
- 조회수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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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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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복받으세요
링크 글 마지막 줄이 핵심 같습니다ㅎㅎ
실물자산이라도 지역이 중요하다
저야 어디까지 지금 살 수 있을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강남에 깃발꽂은 분의 말을 끄덕이며 들어야할지 판단이 어렵네요
그래도 지금은 살고있는 집 팔기도 그렇고 새로운 집을 사기도 그런 애매한 시기에 놓여있는 것 같습니다.
10년뒤 모습을 생각하라는 말씀은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좋은 말씀 같습니다.
좋은 글과 링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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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ata
지금 부동산 가격이 단순 인플레에 의해서 상승한것은 아니지만 자장면 값이 50년전 30원 이었다가 지금은 6000원 이상으로 200배 이상 올랐습니다. 계산해보니 연간 12프로 상승 정도되더라구요.
50년동안 부동산 가격도 자장면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게 상승한 것으로 계산 되어집니다.
다만 지난 50년간 우리나라가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왔고 앞으로도 이정도 성장을 할 수 있을꺼란 보장은 없죠.
다만 인구감소가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지.. 순 가구수가 줄어드는 변곡점 에서는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혹자는 인구수 감소한다고 서울대 아무나 가는거 아니라고 말하지만, 정원이 바뀌지 않는다면 경쟁률은이 낮아지고 서울대 입학이 수월해질 수는 있으니 잘못된 말 입니다.
이런것 모두 고려하더라도 10년 20년 후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가격의 부동산 시세가 될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집값이 설령 떨어진다해도. 2~4년마다 이사걱정 렌트값 오를걱정 없이 남 간섭없이 두발피고 잘 수 있는것만해도 이득이라도 생각해요.
급매 잡고싶은게 많은데.. 돈이 죄다 묶여있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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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복받으세요
@Traviata 처음에는 생각없이 열심히 살고 잘 모으고 살면 언젠간 강남 가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가진돈과 대출로 가능한 곳 사서 살다가 보니 점점 격차는 커지고 제 한계가 뻔히 보이니 더욱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절대적 상급지가 아닌 상대적 상급지 정해놓고 목표로 하면서 살아야겠어요
물론 직주근접 괜찮은 곳 실거주로 사는것은 언제나 찬성입니다ㅎㅎ
전세 살면서 불편 겪은일이 좀 있다보니 전세가 저는 오히려 두렵습니다. 법원 왔다갔다하고 집주인하고 감정싸움이 되니 내집 사서 살자라는 마인드가 됩니다.
10년뒤는 얼마일지 궁금하긴 하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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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기회비용,
취득세,
보유세,
각종수수료
등등
인플레이션에 따라 올라야지 내리거나 보합이면 정부랑 은행 좋은일 시키는 거지 누가 집을 삽니까
그런데 인플레이션 등 고려해도 지금 아파트 값에 거품이 잔뜩 낀 상태고
서울 하급지, 경기, 인천 송도 같은 거품 잔뜩 낀 지역 작년 최고가 대비 실거래가 작살이 나고 몇억을 내려도 거래가 안되고 있는데 장기 우상향 타령이세요.
오르기만 합니까
떨어질때도 있지.
역사가 증명하듯
예금 금리보다는 낫지 않습니까.
+ 대출 레버리지 효과
어디까지 떨어질지 맞출수 있으시면 저점 잘 잡으세요.
시장 상황, 금리, 정책 등 시그널들 많이 나오잖아요 시그널들 보고 판단을 해야죠
여기보면 실거주 1주택은 진리라는 무지성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참..
@페컹 페컹님은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 시그널, 기회비용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이면
문재인 정부때 집은 사셨죠?
그래서 연세를 여쭤보는겁니다.
경매 어플도 만드시려고 하고
향후 집 값 전망 예상도 하시던데
그렇게 논리적이고 똑똑하신분이면
1~2% 초저금리였던 문재인 정부때는 집을 사셨어야 맞거든요
@페컹
그럼 어떤 시그널 나오면 사도 괜찮을 타이밍 인지요?
@페컹
진리 아닙니다
님은 실거주1주택 안하셔도 됩니다
@폴아웃
2019년도에는 구매할 여건이 안되다 보니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안 샀습니다.
@Traviata
어떤 시그널 문제가 아니라
시그널들을 확대해서 하고 확증편향으로 판단하는 분들이 많은데
객관적으로만 현재 시그널들 해석하는 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하네요.
개인적인 구매 타이밍은 지난 글에 정상 추세 찾아가는 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페컹
당시에 돈 없으신게 아니라.
의지가 없으셨던건 아니에요?
2019년도면 비조정지역 작은 갭으로만 사셨어도 큰 이득 보셨을텐데 그때도 하락에 배팅 하신건 아닌지요?
제가 그즈음에 갭 7000(매매가 2.7 전세가 2.0) 짜리 여기에 소개시켜 드리기도 했는데
모아둔 돈 거의.없으셔도 신용대출 받아 갭으로 사도 될 정도.
지금은 6억정도 하네요.
@Traviata
그때 퇴사하고 사업 + 공부 하던 것 때문에 쉽게 이사하구나 대출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집값이 높다 생각했구요.
그리고 갭 끼고 외곽을 구매할 정도로 주거가 불안정하지도 않고 주생활권이 서울쪽이다 보니..
지금은 당시 준비하던 것들이 잘되어서 벌이가 나쁘지 않다보니..
작년에 지금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전세 옮겼는데 내년에 연장하거나 상급지로 이동 후 조금 더 관망할지 아님 구매할지 선택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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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유주신 아파트 실거래가 보니 작년말 최고가 6억이었고 몇주전에 올라온 4.7억 정도 매물들이 아직도 올라와있는데..
서울 많은 단지들이 2020년 하반기 거래가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이 단지 2020년 하반기 가격이 3억 초중반 하네요..
@페컹 알겠습니다.
무지성으로 폭락을 외치시는 분은 아니시군요.
-. 전월세 비용
-. 2년마다 계약만료에 대한 불안감
-. 이사가면 이사비 + 청소비 + 복비
-. 사는동안 집 함부러 못씀 (못도 허락맡고 받아야함)
이런건 생각안하시나요?
어차피 대출은 자가든 전세든 받는것이고
동일하게 받을시 자산가격이 하락하면
레버리지까지 끌어쓴 자가는 엄청손해
@다리미112
구매하는 거에 비해 전월세 비용은 현저히 낮죠.
그리고 2+2 이다 보니 말씀하시는건 처럼 자주 이사를 가야하거나 그렇지도 않구요.
집 함부로 못쓰는건 내집도 그렇지 않나요;
한번 제대로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요.
전세라는게 들어올 임차인의 보증금으로 나갈 임차인 보증금 주는 구조라서 이른바 날짜가 중요하고
날짜가 맞지 않는 전세매물은 그림의 떡, 의미가 없는 물건입니다.
7월에 전세만기라 새 전세집 7월에 얻어야 하는데 전세매물이 없다면
아무리 10월에 신규입주가 터져서 입주전세장이 열려도 그건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죠.
따라서 전세 만기 되고 새 전세집 얻으려 하니까 웬걸? 전세가 씨가 말라서 집이 없네요같은 일이 생깁니다.
그냥 홀홀단신이야 다른 동네, 머나먼 동네까지 다 뒤지면 날짜 맞는것 나올테니 찾아서 가면 되지만
학교 다니는 애들, 자기 동네 생활권이 익숙한 와이프 등이 있으면 그것도 못합니다.
나가야 되는데 갈곳이 없는 경우 제대로 당해 보면 전세 그렇게 쉽게 생각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