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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장모님댁이 전세 이사나가면서 집주인과 엄청 싸웠는데.. 2탄으로 이사 이후에도 싸우고 있어 의견 구합니다.
토요일 집주인 딸이 대리인으로 와서 집 다 확인하고 잔금도 다 받았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몇가지 원상복구하라고 난리난리도 아니네요.
1. 베란다 선반설치 - 장모님이 새거 설치한거라고 이러저렇게 쓰면 된다고 집주인 딸에게 설명까지 하고 컨펌했었습니다.
2. 에어컨 설치 - 에어컨 설치기사가 와서 설치해서 정확히 모르는데, 집주인은 잘못 설치한 거라고 뭐라뭐라 하네요. 저희가 최초에 그런건지 전 세입자가 그런건지 확인은 안됩니다.
3. 기타 못자국 몇개 있습니다. 저희가 한것도 있고 전세입자가 한것도 있는거로 생각됩니다.
나가면서 전세금 이틀 늦게주겠다고 말한것때문에 싸웠었는데 끝까지 힘드네요. 1,2번에 대해서 설명하고 못은 어느정도 비용들테니 청소비조로 드릴까 했는데 젊은사람이 못된거 배웠다는둥 막말해서 감정상하고 끊었네요. 다시 전화하지 말라그랬고 저쪽은 법적대응 하겠답니다..ㅡㅡㅋ
대리인이 다 오케이하고 전세금 다 돌려받은 현상황에서 저희가 책임질 부분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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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s
그냥 놔두세요
법적대응 내용증명 날아오면
이글 그대로 답변서작성허시면 됩니다
혹시 법원 판결나면 몇십만원
낸다고 생각하고
상대하지 마세요
네네, 법적대응 한다니까 찝찝하긴 하더라구요. 신경쓸 여력도 없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