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 월세 폭등 입니다.161
- 이놀도
- 등록일 2022-07-14 09:44
- 조회수 1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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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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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 하나 맞췄는데 금리가 급격히 오르니(?) 전세물량이 줄고 월세로 몰리더만요.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전세를 맞췄어야 했는데 어쩔수 없이 월세로 맞췄지만 수급원리(?)인지 조건을 꽤 괜찮게 맞췄네요. 놀란건?? 요즘 임차인분들 예전과는 다르게(?) 치밀하게 계산기 다 두들겨 보시더군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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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갈
얼마전 전세 내놓자마자 바로 나가서 너무 싸게 내놨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저녁에 내놨는데 다음날 아침에 집보고 오전 중에 계약금 입금완료) 1달 정도 뒤에 같은 평수 다른 아파트 월세 계약된 내역이 호갱노노에 떠서 보니까 상상도 못할 금액이더라구요. 신축이지만 인천 25평 아파트인데 월세가 150!! 아니 한달에 150을 내고 나면 뭐먹고 살지?? 싶은 금액이었습니다 당분간은 월세 금액이 오르긴 할 것 같은데, 경제가 계속 안좋으면 그 월세를 감당할 사람들이 없어지겠죠 하여튼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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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1주택자는 21년 하반기에
최고점에 사신 분만 좀 속쓰릴 뿐입니다.
저희집 앞집이 최고점에 샀는데 6학년에 전학와서 올해 중학생 된 따님이 행복하게 학교 잘 다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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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동안 거래가 없었다는건 영끌러들은 이미 과거에 다 산 사람들이랑 수억은 이익상태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음
결국 진짜 힘들영끌러는 극소수임 정말 무서운건 월세내고 사는 무주택자임 게다가 숫자도 많음... 영끌러를 걱정해야 하는게 아니고 무주택자를 걱정해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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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작년 하반기 최고점 잡으신 분이
1금융권 주담대 외에도 영끌했다면 문제겠지만 거래량은 2017~2020년에 이미 다 터졌기에 영끌중 백에 하나도 안 됩니다. 최고점 영끌 가능했던 고신용도 고소득 맞벌이들이야 그래도 영끌 주식 코인하던 사람보다야 낫다고 봅니다. 떨어져봐야 역사를 볼 때 20% 손실이고 적당한 시점에 들어가 살면 주거비 낮아지죠...
1. 자가인 한계 자영업자 사업자 대출. 2. 무주택 월세 + 무주택 전세대출 + 인플레로 녹는 무주택 전세보증금 윗분들은 힘드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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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7101267051
근데 개인적으로 저 "째깍째깍" 기사 안좋아해요. 뭐 겁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맞은적이 한번도 없어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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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포농민 글쓴님이 써놓은건 금리를 올렸을때 일어날수 있는 시나리오를 써놓은거구요..
님은 "금리를 왜 올리는지 모르시는듯?" 이라고 댓글 달아놓고.. 남들이 왜? 올리냐고 설명해달라니까 죄다 딴소리만하네요..
애초에 원 글도 이해도 못하고 있고.. 왜 올리는지도 모르면서 아는척하다가 들통날꺼같으니까 원글 보라는 소리만 계속 하네요 ㅎㅎ
글쓴님이 어디서 설명을 해놨나요? 금리를 올리는 이유에 대해서? 저건 금리를 올리면 일어날수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뿐인데??
글쓴님이 설명해놓았다는 거라도 좀 복사해서 써줘보세요.. 도대체 뭘보고 설명해놨다는건지??
복사도 안하고 글쓴님이 써놨다는 소리만 계속 할꺼면 님은 그냥 모르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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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trion
월세폭등 -> 가계가처분소득감소 -> 경기침체 -> 일자리감소
집주인분들이 월세폭등시키는순간 고환율, 고물가등 아슬아슬 줄타기하던 경기에 최종 선고를 내리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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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컹
음 글쎄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일단 월세라는 거 자체가 비용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수십만원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몇백씩 주고 월세 살 사람은 많이 없죠.
그리고 전월세 사는 사람들의 경우 유주택자와는 달리 아무래도 이동이 자유롭다보니 말씀하신 상황에서 여러 선택지가 있게 됩니다.
집평수를 낮춘다든가, 하급지로 이동하든가, 그냥 월세 더 내든가, 혹은 집 매매를 하든가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 수 있지요.
이렇게 되면 기존 물건에 전월세입자 찾기 어려워지고 공급대비 수요 감소로 그러니까 급매로 나오는 전/월세 매물 증가로 오히려 월세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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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과거 현상과 현재의 현상을 기술한 것이
경제학입니다. 수학이나 물리학과 같지 않고 현상이 먼저고 이후 학문이 생긴거라...
페컹님 말씀이 맞는다면 경제학 서적에 2022년 금리인상이후 주거시장 변화가 새롭게 기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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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바론
평택에 삼성공사로 월세 주는것 많이 올랐습니다.(60이 90..그뒤 계약들은 100이 넘었죠...) 얼마전까지 월세방이 씨가 마를정도였으니... 회사에서 내주거나 현장팀장이 방을 구해주니 월세 올려도 잘나갔어요. 그런데 어느선에서 저항이 있습니다. 방은 아직 모자른데..월세를 올려주느니 일당을 오천원,,만원씩 더주면서 월세가 조정되더라구요. 페컹님 글처럼 다르게 대응하는 수요도 (실제 월세상승이 멈췄으니..) 존재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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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몇백씩 월세주고 살사람이 없긴요 지금도 많은데요? 강남이나 마용성은 일단 기본 월세가 2~300지금도 내고있어요.
서울 외곽도 150~200 정도 나오고요.
재건축 썩다리 20평도 월세 백만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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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님이 말씀하신대로 선택지는 다양한데요. 제 생각을 말씀하신 하급지 이동으로 한번.예로 들면. 편하게 숫자로 해볼게요. 1급지부터.3급지까지 있는데 1급지 전세살던 사람이 2급지로 낮춰가고 2급지 사는 사람이 3급지 가면 3급지에서 경쟁이 붙어 3급지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가요?? 그러면 1급지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가니 1급지는 누가 채우냐? 할수 있는데 1급지는 살고싶은 대기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1급지 밀려난 사람자리에 금방 채워질거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매매가 아니라 전세에 한해서 생각해본겁니다. 매매는 저렇게 하급지 찾아가는 경우가 많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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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시알고싶닭
일단 수도권 한정해서 이야기하면 경제 현상을 떠나서 주택은 필수재입니다.
수요가 감소 할수 없어요. 공급대비 수요가 감소할수는 있어도 절대 수요가 급락 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현 서울 공급은 너무적어서 공급 대비 수요 감소가 있을수 없습니다. 매매/전세/월세 간 이동은 있을 수 있겠지만 무슨 형태로든 수요는 있고 수치는 유지가 됩니다. 현재 상황은 금리 폭등으로 인해 전세 대출 매리트가 없어지며 월세 수요가 몰리는거고요.
월세 공급이 부족해지는 시점에 전세가를 다시 밀어 올리게 되어있습니다. 현재 매매가 하락은 전세수요 감소로 전세가가 받쳐주지 못하면 급매들이 싸게 나오는거고요.
선택지가 많다면서 평수를 줄이거나 하급지로 가면 된다고 했는데 결국 그분들이 하급지 가격상승을 불러오는겁니다. 상급지에서 밀려온 사람들이요... 결국 전반적 가격 상승을 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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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컹 / 음 글쎄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일단 월세라는 거 자체가 비용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인생실전이다 / 폭등이들이 이제 집 값은 도저히 답이 안나오니 월세로 돌렸나보네요. 생각해보면 간단한데.. 왜 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