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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현시세)전세 1억 8천 (또는 반전세 1억2천/20만)
(기존계약) 전세 1억 1500
(집주인요구) 반전세 1억1500/20만 (월세 20추가)
기존 계약기간이 다되어서 재계약 요구했는데
5%인상(전세 1억1500➝1억 2천)은 이야기도 안꺼냈는데
5%인상은 안된다고 먼저 잘라 말하시고
집주인이 보증금은 그대로하되 월세 20을 더 달라며 시세대로 올려받겠다 제시하십니다.
집주인이 건물주고 저희집이 유일한 전세집이였는데(나머진 모두 월세)
며칠 전 아랫집에 1억2천/20만 반전세로 이사왔더라고요
느낌이 딱 우리집 보증금 빼주고 새로 세놓으려는것 같아서 재계약 미리 물어봤던건데
역시나...
이자환산하면 전세 1억 8천 달라는 꼴이라
50%인상 해달라는 얘기라서 너무 많이 올려달라는거 같아
1억 4천까진 가능할거 같다했는데
무조건 시세대로 받겠대요.
아랫집보다 보증금 500덜받는것도 선심써주는거라고요
월세 20이나 더받으면 법적문제 없냐 물어보니
관리비로 받으면 상관없답니다.
부동산에 물어봤는데 집주인이 이미 우리집 빠지는날짜 얘기해줬고
재계약 안한다고 얘기들었다며 세놓을예정이라 하시던데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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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나는할수있다
아쉽지만 방법이있을까요 집주인말대로 해주던가 방을 빼는수밖에는... ..
어짜피 지는 싸움일테니
다른집 알아보는게 편한방법이겠죠?
사실 저는 재계약 1번은 무조건 되는줄알고
방심하고있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임대 행복이라도
미리 알아둘걸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