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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상당히 많은 연립주택이 빌라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인척 하는 연립주택도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1단지는 아파트, 2단지는 연립주택, 3단지는 아파트
이런 형태의 단지도 있으며, 이런 곳의 연립주택은 사람들이
아파트라고 알고 있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고급빌라가 몰려있는 서래마을의 경우에도
구축 빌라들은 OO빌라라는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에 건축된 연립주택들은 빌라라는 이름을 안쓰고 있습니다.
연립주택에서 빌라라는 이름을 뺀 효과는 어떨까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아파트와 단지를 공유하는 대규모 연립주택단지는
빌라라는 이름을 안쓰고 아파트인척(?) 하는 것이 가격에 큰 영향이
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워낙 대규모라서 쉽게 아파트인척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아파트랑 인프라 같고 층수 낮아서 한적하니깐 살기는 더 좋죠.
한편, 서래마을에 아직도 OO빌라라는 이름을 쓰는 비싼 오래된 연립주택들이 많습니다.
이런 집들은 빌라라는 이름이 가격에 큰 영향을 안주는걸까요?
어짜피 이 동네는 다 알고 들어오니깐, 전혀 상관이 없을수도 있는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서 글을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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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빼고는 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