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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살 동안 집주인한테 엄청 시달렸거든요
산지 8개월쯤 됐나? 저희 보러 이집을 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고민고민하다 사겠습니다 했는데
지 생각으로도 좀 싸게 내놨나 싶은지
다시 안팔겠다고 하더라구요 ;;; ( 이때 제정신 아니구나 했습니다 )
그리곤 3~4달 후에 집을 내놓더라구요
그래서 줄기차게 집 보여줬죠.. 엄청 짜증나긴 했는데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다 응해줬습니다
근데 안팔리더군요.. 그러니 집 내놓은거 취소 하고
몇달이 흘러 집에 들어간지 딱 1년6개월 되는 날
전화해서는 자기가 들어가서 살거니까 나가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녹음 다 해놓고 주고 받은 문자 다 저장해놨습니다
그동안 계속 거래했던 부동산중계사분도 저런 사람
처음 봤다고 욕해주시더군요 그리곤 엄청 좋은 조건으로
다른 전세집 구해주셔서 9월 초에 이사갑니다
중계사님 왈.. 저 집주인 서울서 직장 다니고
본인 집도 서울이고 생활반경 자체가 서울인데
인천에 이 집에 들어온다는게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사 간 후에 집주인이 들어와 사는게 아닌거 확인되면
소송 가능한가요? |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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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갱신청구권 쓰셨나요? 쓰셨는데 실거주한다고 거절했으면 확인후에 소송 가능해도 아니라면 소송 사유가 없죠.
저희는 더 살고 싶은데 확실히
본인이 들어오시는거 맞냐?
확인가능하냐? 다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집주인이 엄청 당당하게
직접 들어와 살거니 불쾌하게 생각하실거 없고
확인 가능하다는 늬앙스로 얘기하길레
더이상 싸우기 싫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 생각으로도 그렇고 이 집 소개해준
중계사님도 들어와서 실거주할거 같지 않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