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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공임대 살다가 분양받은거라 분양계약으로 표현했구요..
최초 당첨은 2011년쯤이었네요..
부동산에 대해 아는게 없었고, 소심이라 10년 대충 때워보자 라는 생각으로 10년 공공임대 지원해서 당첨됐구요. (당연히 청약통장 사라짐 ㅠㅠ)
하필 아파트 조기분양 감정평가 시점이 2년정도 전에 부동산 가격 꼭지에 있을때 해서 비싼 가격에 분양받네요.
시세보다는 저렴하긴 한데, 아파트 조건도 안좋은 데다가 2018년에도 이거 분양 포기하고 다른데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놓친 기회비용
생각이 나기도 해서 조금 아쉬운 면도 있구요. (물론 내 선택이지만, 차라리 공임 말고 그냥 전세 살았다면 그 전에라도 구매했을텐데 -> 암튼 이건 그냥 넘어가고 ㅎㅎ)
하필 부동산 꼭지 가격으로 하락기에 구입이라니...
그래도 이젠 내집이 생겨서 다행이고, 그만큼 대출금도 갚으면서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 되겠네요. ㅎㅎ
이거 열심히 유지하고 공부하면서 다음 기회가 올때 잘 잡아봐야 되겠네요.
이제 LH집 말고 내집인데, 내집에서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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