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자가 계약파기를 희망한다면서 자기 권리가 살아있대요.. 도움부탁드려요ㅠㅠ34
- 추깽이
- 등록일 2022-08-21 07:25
- 조회수 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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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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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톡스
현업 입니다.
중개인은 왜 매수자편만 들죠? 이중계약의 위험성은 존재하나 중개인이 관여할 바가 아닙니다.
요약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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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깽이
제가 부동산과 통화하며 그 이야기도 했습니다. 지금 매수자 편만 드시는거 아니냐고요.
최대한 요약해보겠습니다.
1. 7/9일 계약, 계약금 10프로 받음 2. 8/20일 부동산에서 매도인 부름. 가보니 매수자, 중개인 있음. 3. 매수자: 매수자의 기존아파트 처분못해 집을 못사겠다고 함, 계약금이 큰 만큼 돌려달라고 함 매도자(저희): 계약금 받는 것보다 10/31일에 집 다 팔고 우리가 산 집 잔금을 치는게 중요하다 함 중개인: 좋게 처리하자. 새 매수인을 구하고, 새 매수인이 집을 계약하면 매수자에게 계약금을 돌려줘라 --------------> 매도자: 알겠다 10/31 잔금 조건으로 팔리면 계약금 다 돌려줄 수 있다. --------------> 중개인: 그럼 새 매수인을 구해야하니 다른 부동산들에도 집을 뿌려달라 다른 부동산: 기존 계약을 완전히 파기하지 않고 새로 매수인을 구해 계약을 하면 이중계약이다 똑바로 처리해라 4. 계약파기를 하고 새로 계약해야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다른 부동산에서 이중계약이라고 한다. 계약파기를 하고 새 매수인을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중개인: 계약파기를 할거면 계약금을 돌려줘라 저희: 계약파기면 계약서대로 계약금 포기 아니냐, 다른 매수인을 데리고 오는게 계약파기 의사가 있는 거 아니냐 중개인: 기존매수인의 계약파기 조건은 계약금 반환, 매수인의 권리는 10/31일까지
...에고 죄송합니다. 요약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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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핵심만 요약하면.
매수인은 계약포기의사를 전달.(계약금돌려달라!-이게 미친소리입니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매도인은 입주로 인해 집을 파는게 중요하다. 10/31까지. 중개인 협상안. - 매도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중개업소에 뿌려라. 10/31까지 매도 될 경우 계약금을 돌려주자!. - 타 중개업소 이중계약이다!
1. 계약포기의사전달은 매수인이 했으나 계약금을 돌려달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2. 중개인의 협상안은 계약포기의사로 완결되었으며 계약금상환은 매도인의 선택입니다. 3. 10/31까지 권리가 있다-이건 공갈이 아닌가 싶습니다. 포기의사를 전달하면서 권리를 주장하다니요. 4. 타중개인이 얘기하는 이중계약이다. 중개인에게까지 그런 얘길할 필요가 없었을텐데....중개인도 선의로(알면서) 계약을 중개하는데 부담이 있었을 것으라 생각 됩니다. 단, 이중계약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매도인이 지면 됩니다.(이중계약의 원인을 매수인이 제공했으며 중개이이 중재했다는 증거를 남기셔야 합니다.
* 이렇게 하시죠. 현재까지의 모든 상황에 대한 증거를 남겨두세요. 1. 계약포기에 따른 계약금 몰취의사를 분명히 전달하세요. 중개업소및 매수인에게. 계약금반환을 이유로 10/31까지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계약포기에 대한 계약서 파기를 해주지 않음에 따른 모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 하세요. (타업소를 통한 중개방해, 이로인한 이주제한에 따른 모든 비용청구)
2. 이중계약 중개업소 이외 업소에 중개 의뢰하세요.
3. 매듭이 쉽게 풀릴수도 있지만 어렵게 갈 수도 있으니 늦은 입주에 대해서도 준비하세요.
* 이런일을 방지하고자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 왜 이런 일정을 무시하고 계약금, 잔금일정으로 계약하셨는지 중개업소에 문의하세요. 매도인에게 문의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중개업소에서 진행하였다면 중개업소도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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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깽이
부동산에서 우리도 집 팔고 나가야된다고 아주 하소연을 퍼붓고 와서 아호..
처분조건으로 대출이 되는지 알아보고, 보험사대출 알아보고, 회사대출도 알아보겠습니다. 진행상황은 이사갈 집 계약 부동산에도 알리면서 조언을 구해봐야겠네요. ㅠㅠ
ㅠㅠ 이따 10시에 집보러 오기로 한 사람이 10월말 계약해줘서 모두가 해피해졌으면 좋겠네요.. 아 진짜 피말리네요.. ㅠㅠ... 지금 집 살때는 양가 어른들이 다 도와주셨는데... 저희끼리만 진행해서 그런가 싶고 오만 생각이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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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대충 읽었는데요
그냥 계약금 못돌려준다고 소송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집 내놓으시고 10월31일 이후에 계약금 넣는 식으로 손님 미리 찾아보면 될듯합니다 계약금 안들어가면 어차피 이중계약 아니구요
단지 목돈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점만 해결을 하면 될듯 하네요 그 이사하는 집이 전세인지 매매인지 모르겠지만 매매일때 일반사업자대출도 있을수도 있고 사방팔방으로 찾아보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 상황이 백프로 이해가 안가서 조언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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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셔뿌서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매수자가 중도금 지급 전날 제게 보낸 문자 내용(계약해제 및 계약금반환요구)을 근거로 해서 내용증명 보내고 변호사랑 상담 후 새 매수자 찾아 계약했습니다. (근데 저희도 이미 매수계약한 상황이라 급매로 받은 계약금 만큼 그대로 가격 내려 매도한 터라 딱히 실익이 없었어요)
로톡 같은 중개앱 활용하시면 변호사랑 주말에도 상담 가능하니 전문가랑 상담하시고 조안받아 진행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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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프
중도금 지급일이 없어서 좀 애매하네요.
부동산가서는 내 패를 다 까면 안됩니다. 사정 뻔히 보이니 매도자도 똥줄탈테니 계약금 받고 파기시키자 노리는거죠. 그거 안팔아도 잔금 가능한 것처럼 얘기하시고 뒀으면 매수자가 똥줄타서 절반만 돌려달라 사정했을텐데요. 지금으로썬 잔금꼬여서 문제되면 절반정도 돌려주고 새로 구하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일정맞추려면 계약금 절반 더 싸게 내놔야겠죠. 다음번엔 꼭 중도금 꼭 거세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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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결국 이집 못팔면 이사갈집 잔금을 못치르니 제일 쫄리는건 저희입니다...
저희가 영끌(신용까지)해서 가는거라 그 집 계약금이 더 큽니다. 복비 날아가면 더 커지고요.
인천집도 풀대출해서 살고 있는지라 주변에서 금전 도움 줄 수 있는 곳은 없고.. ㅠㅠ 처분조건으로 이사갈 집 대출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