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7000억 규모 사업비 대출 갚았다네요..29
- iiilliill
- 등록일 2022-08-24 08:13
- 조회수 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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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거주1채는진리
상환은 조합이 시공단 보증하에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국내 5개 증권사로부터 차입한 자금으로 기존 대출을 갚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ABSTB는 단기 금융 상품의 일종으로 발행자(조합)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자산을 양도한 후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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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적절한상대 ABS 거래구조가 무언지 모르시는것 같은데 그것부터 이해하셔야할 것같습니다.
이미 시공사가 저 ABSTB에 대해서 대출보증을 해줬습니다. 경매보다 쉬운 보증청구를 하면 되는데 뭐하러 경매부터 보내나요. 그리고 공사비가 아니라 사업비입니다.... 공사비랑 이번 대주단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공사비는 별도로 유치권 행사중인거고, 이번에 만기도래한 사업비 7천억이랑은 상관없습니다.
둔주에는 뭐 다양하게 많은 채권이 있지만 두가지의 주요 채권이 있다고 보면 시공사가 공사 기성에 따라 청구하는 기성채권 - > 현재 유치권 행사중
시행사인 조합이 사업 진행을 위해 금융권으로 차입한 채무 -> 기존 대주단(시공사 보증) 사업비 대주단에서 만기상환청구한거고, 만기연장 불가하다 통보하니까
그냥 증권사통해서 브릿지 대출받아서 대환시킨겁니다. ABS 거래 구조가 나오는 이유는 증권사가 직접 대출을 못해서 그런거에요. 왜 증권사는 직접대출을 못해서 ABS 거래를 해야하는지 까지 설명하기엔 너무 쓸때없는 논쟁같습니다.
ABS에 대해서 소유권이 넘어가서 직접경매가 가능하니 어쩌니 말씀하시는건 뭐.... 그냥 일반인은 모를수있는 영역이기에 별말 안하겠습니다. 형식과 실질은 다릅니다. 일반적인 시행사에서 진행하는 PF 건의 경우 이런 형태의 거래구조가 매우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증권사의 주 수입원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인 거래구조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하신것같아서 저도 더이생 댓글달고싶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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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만 버린거죠.
참 바보 같은 짓을 한겁니다.
솔직히 건설사가 마음만 먹었으면 뺏을수도 있었을듯 한데....
성수동 처럼..
여론 의식이 되었겠죠.
조합과 조합원이 정상적으로 재건축 잘 추진한다면
ltv가 워낙 낮아서 사채 바닥까지 긁으면 트리마제는 안 됩니다.건설사는 여론 개판되는 것은 덤이구요.
구라털기와 상가 쪼가리 지분 프로들에게 선동되서
영감님들만 2억씩 날린거죠.
인생의 좋은 경험 2억했다고 생각해야 별 수 없음
저거 억울하다고 아직도 난리치면 이번엔 진짜 용왕님 뵈러 가야죠.
@이놀도
사채를 바닥까지 긁으면 됐을까요?
이율이 감당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금융권이 손절친거보면
뭔가 있었던듯 싶은데~
그리고 넘기는 일시적으로 넘기는거지 건설사들이 잡아먹자 했으면
님말대로 건설사 이미지 때문에 그냥 넘긴거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