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전망에 몰입하는 이유45
- 토왕성폭포
- 등록일 2022-09-05 20:25
- 조회수 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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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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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미스틱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큰 욕심들이 없습니다. 매도할때도 남겨줄거 있어야 한다며 넘겨들 주시죠.... 오히려 이번 폭등 맛본 젊은 30,40대일수록 양보 따윈 없고 어떻게든 꼭지에 팔려고 하니 팔릴리가 없죠. 제가 항상 하는 얘기가 있어요. "작년 9월 꼭지에 판 사람은 안 깍아 줬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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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그러게요
결국 발품이 제일인데 온라인에서 천날만날 시세표 처다봐야 아무것도 알 수 없죠. 동네 골목골목 돌아 다녀 보고, 거리의 사람들 땟갈과 표정도 한번쯤 보고 지나 다니는 사람들이 회사원이 많은지, 자유업이 많은지, 한량이 많은지, 노인이 많은지도 보고 중개 사무소도 두세곳 들러서 이야기도 들어 보고 주변 가게들은 어떤 브랜드가 많은지도 확인해 보고 어린이집 차들은 어디에 서는지도 확인하고.. 봐야 할께 얼마나 많은데요 계속 보다 보면 어느순간 왜 비싼지 왜 싼지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인터넷 시세표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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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chang
게시판에 보기힘든 간만에 좋은 글이네요
가격 맞추기 놀이에 전문가가 있을 수 없는데 점쟁이 놀이하면서 전문가라고 ㅎㅎ 가격 맞추기 놀이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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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컹
@토왕성폭포
아니 왜 2019년까지만 왜 이야기 하세요? 2020~22년 집 산 사람들 얘기 쏙 빼시냐구요.
인정하시는건가요 저 때 산 사람들이 바로 2천 짜리를 3~4천 주고 산 사람들이라고? 6년의 기회라는데 2020년 이후 집 구매도 기회인가요?
2017~19 은 기회 2020~22 은 이것도 기회?
개인적으로 요 몇년간 준비하는게 있어서 부동산에 신경 못 썼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신경 못 썼던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어줍지 않게 유투브 보고 2020년이후에 집 샀을 생각하면 어휴..썩다리 아파트 괜히 수억 대출 받아가지고 샀다가 전주인 노후자금 마련 해주고 여기와서 부동산은 우상향, 실거주는 진리 외치는 상승론자가 되었을 뻔 했다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올 초까지만 해도 전문가들 및 유투버 x문가들 대부분 집 값 오른다 했습니다. 아직 안 사신 분들은 집값 예측 한다 어쩐다, 식스센스도 아니고 직감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 듣지 마시고 금리 내려가고 정부에서 집사라 할때 여유 될 만큼만 대출받아서 집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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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거 제가 아반떼 400만원떼 살때 듣던 소리네요.
그때도 200만원짜리 아반떼 왜 400만원 주냐고, 그렇게 오를거면 더사라고 하더만 지금이야 4천만원으로 비싸게 주고 산것같고 아깝고 하겟지만 5년만 지나도 4천만원으로 모닝도 못사는 시기가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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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절대 하락론자들은 집 못삽니다. 여기 하락론자분들은 하락하면 집 구매한다고 우기는데 절대 못삽니다.
여기 부포만 계속 상주해도 압니다. 부동산이 바닥일때도 부포에서는 미친집값 더 떨어진다고 지금사면 호구라는 애기를 많이 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제일 바닥이었고 하락론자들도 그때로 돌아가고싶어하지만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 ㅋㅋ 아마도 또 호구소리 나올겁니다. 절대 안나올수가 없어요. 아마도 더 떨어진다고 사지 말라고 하고 공급이 너무 많다고 여론이 조장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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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 2015년에 등기쳤을때
주변 모든 사람들... 회사 동기, 절친, 심지어 아버지 한테도
너 그집 꼭 사야겠냐? 그가격에? 소리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재밌는건 2019년도에 서울 신축 매수한다고 했을때도 또 그 소리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이미 집값 오를만큼 올랐다고...ㅋㅋㅋ
남들이 왜 사냐고 욕할때 사야 바닥이긴 합니다. 경험상....ㅋㅋㅋ
모든 가격 오르고 내림은 지나가고 나서야 알죠...
근데 경험상 부동산 재화는 입지만 받쳐준다면 가격은 무조건 내가 산 가격보다는 비싸게 팔리게 되어있더라구요...ㅋㅋ
그때 당시에 저는 전월세 살이가 싫어서 그냥 소득의 일부분을 은행에 주고 내집에서 발뻗고 자자고 해서 그런것 뿐인데.....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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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이다
매번 하는 얘기지만 전문가와 점술가를 구분을 못하는 인간들이 참 많죠.
전문가는 현재와 과거의 분석을 정확히 하는 사람이고, 그걸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인데.. 말 그대로 예측은 미래의 변수를 알수가 없기때문에 정확하지가 않죠. 그걸 정확히 맞추는 사람이 있으면 부동산 전문가를 하느니 그냥 점집을 차리는게 수백배는 돈을 더 벌텐데.. 굳이 부동산 전문가를 할 필요가 없겠지요.
하락장에서도 투자에 관심이 없거나 본인만의 소신이 없는 사람은 집을 안삽니다. 이건 뭐 거의 명확하죠. 그런데.. 그런 부류는 사실 돈을 못 버는거지 망가지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최근 몇년 사이에 벼락거지라는 논리로 마치 망한것처럼 표현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망한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사는거예요.
진짜 문제는 어떤 뷰류냐하면 아무 준비도 없고, 소신도 없고.. 사실 소신이 있다고 해도 가만히 보면 스스로 공부를 한게 아니라 어디서 줏은 들은 얘기로 세뇌(?) 당한 인간들이죠. 이런 인간들이 제일 많이 하는 얘기중에 하나가 실거주 한채는 진리다라는 말이죠. 참 교묘한 말이죠.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는... 실거주 한채는 맞는 말이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아무때나 사야되는건 아니예요. 미래의 가격을 맞출 순 없어도.. 비록 틀리는 한이 있더라도 최소한 공부하고 본인의 판단에 의해 투자 시점을 잡아서 사야되는거지 무슨 아무때나 아무집이나 사는건 절대 아니죠.
어차피 떨어지나 올라가나 안 사는 그런 부류들의 행동 패턴을 비꼬는 말에 혹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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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chang
가격 예측은 원숭가 더 잘하죠
이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점쟁이 전문가 구분 못한다고 하시는데 구분 잘 합니다 미래 예측은 전문가고 점쟁이고 다 틀릴 수 있다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어떤 말씀하고자 하는건 알겠습니다만 과거 현재를 분석하는건 맞추죠 정답이 나와 있으니까요 점쟁이도 과거 잘 맞춰요
전문가라는 사람이 그런 논리로 매번 틀리고 잘못된 예측하면서 논리적이라면서 자기는 미래에 틀려도 괜찮다고.... 논리를 보라고 ㅋㅋ 계속 미래 가격 예측하면서 대중에게 인기끌면서 계속 매체에 나옴
미래 가격및예측은 매번 틀리면서 그리고 전문가라는 사람도 본인이 틀릴 줄 알면서 사람들에게 자기는 맞을 거라 얘기하는 사람들은 전문가도 아니고 점쟁이 점술가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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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매번나오는 레파토리인데 신선하게 접근하셨네요 ㅎㅎ 추천드립니다. 매번 나오지만 또 쓰자면
1. 그래서 실거주 1채는 진리라는 말을 하는거죠...집이라는건 효용가치가 분명히 존재하니까 2. 전월세 살면서 (하락에 배팅하면서) 아파트 바닥 보겠다는건...바보죠.. 하락에 배팅했다구요? 뭐 잘해보시길...ㅎㅎ 3. 막말로 고점에 샀다고 쳐도 어짜피 마지막(?)은 자식 물려주거나 현금화 해서 노후자금 쓸때 뿐입니다. 중간중간엔 어짜피 내집 팔아서 / 평수 넓히는거 / 상급지 가는거 밖엔 선택지가 없죠. 길게 보세요. 30년후에 이 집값이 지금보다 쌀지 어떨지... 사업망하거나 직장짤리는거 아니면 자가였던사람이 전월세로 갈이유가 없으니... 30년 후에 지금 가격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안사고 전월세 사는게 맞구요... 근데 과연 그럴까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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