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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무주택이며 전세 만기가 도래하여 천안/아산지역에 집 구입 또는 월세 1년 후 집 구입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지금 게시판이나 뉴스들을 보면 내년 하반기까지 금리 인상과 아파트 가격 하락이 진행되는 것으로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는데요.
제가 올해 집을 사게 될 경우는 디딤돌 대출(3% 이하)이 가능한데 내년에는 연봉 조건때문에 디딤돌 대출은 불가능하고
보금자리론(4.3% 전후)으로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2.1억(3억의 70%) 대출 예정이라 보금자리로 받을 경우, 년간 300정도 이자가 더 증가되며 5년 정도 살고 다시 판다고 쳐도 1500만원이 디딤돌 이자보다
더 부담해야 됩니다.
그리고 월세 1년을 살 경우 이사를 2번 해야 되므로 이사비용 및 1년간 월세(이사 2회 : 500, 월세 :월 80 x12개월= 약 1000) 대략적으로 1500 정도 돈이
소요되므로 계산기 뚜드려 보면
내년 하반기 이사를 할 경우, 2500 ~ 3000만원은 더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여지는데...이를 상쇄할 만큼 내년 하반기에 집값이 떨어질지 조금 의문입니다.
이런 경우, 올해 그냥 디딤돌대출로 집을 구입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월세 1년 살고 보금자리론을 받아서 내년 하반기에 집을 구매하는게 나을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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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계산을 다시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이사비용은 한번 추가되는거 아닌가요?
새로산집으로 바로갈때 이사한번 vs 월세거쳐서갈때 이사두번
그리고 월세로 사는기간의 월세에서 디딤돌 대출받았을때의
이자비용을 빼야 추가되는 비용이 아닐까요?
저도 무주택자지만
저 같으면 전세한번 돌고 매입할 것 같습니다
초딩애들(1명은 중학교입학 예정)이 있어서 가려는 곳이 제한적인데 요즘 전세가가 죄다 80%넘어서요. 깡똥될까봐 월세로 고려중입니다. 그리고 2년이나 하락이 지속되지는 않을듯 싶기도 하고요.
@앨버트로스 하락장은 생각보다 길더라구요
노무현정부에서 이명박 박근혜 부동산 추세보면요
역사는 반복될 확률이 꽤 크다고 봅니다
집값이 죽어도 반토막은 안된다는 관점에서 4억짜리집이 30프로 하락해서 2억8천이 된다고 하면 전세가율 80프로인 3.2억에 떠안으셔도 4천 손해보는거라
지금사시면 1.2억 손해구요
주사위 잘굴려보세요
떠안아도 큰 손해는 아닐테니깐요
근데 지금가격에서 30프로 빠질까요
아닐것 같긴합니다
@앨버트로스 그리고 깡통은 무서워 하시면서도 ,
단지 이자비용때문에 지금 집을 사시려고 하시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유~ 지금 많이 빠진 곳은 이미 2~30%빠진 곳도 있긴한데 이게 실제 빠진건지 급매인지 구분이 안되더라고요..일단 10%정도는 호가도 내려오긴했는데 지속적으로 더 떨어질지 ..알수없어서 고민입니다.
@재유~ 디딤돌이 너무 매력적이라 보금자리는 일단 고정도 아니니 더 차이가 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앨버트로스 당분간 금리는 계속 오를테니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시면 매수를
하는게 맞을거구요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집값 하락분과 이자비용 상승분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계산해보시고 천천히 결정해보세요
@재유~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좀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네. 그 부분까지는 생각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집구입 시는 이사비 250 + 1년간 디딤돌 이자 600정도예상되서 약 850 정도 빠지니 2150정도 비용이 더 들게 됩니다.
부린이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2년후에는 2150보다는 집값이 더 빠질 것 같습니다
실거주한채는 진리이며 수도권 집값은 우상향 한다고 보지만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