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이 길다고 하기엔
서울은 공급 절벽이고
소득이 박살난 것도 아니고
규제는 중장기적으로 해제될 것이고
금리도 내년이 아니면 내후년 3년 뒤라도 다시 내려갈 것이고
그저 하락장은 하락장이기에 길다고 하시더라구요.
상승장이 길었으니 하락장도 길다
뭐 대충 이런 느낌같은데 결과는 지나봐야 알겠죠ㅎㅎ
그동안 하락장 오면 대충 10년은 횡보한게 팩트에요.
그런건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부동산을 주식처럼 매일 삿다팔앗다 하진 못하니까 오래 걸리겟죠.
하루에 수십번씩 사고 팔고 할수 있는 주식도 하락장 상승장 한번 걸리면 1~2년인데...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아직 하락장인지 조정장인지 모른다고들 하죠.
거래량 진짜 미쳤음;;
리먼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현재 전세가율도 50프로 중반대이고
향후 수도권 공급물량도 불확실하죠..
많이 오른만큼 어느정도 조정은 있겠으나
지난1년간 조정의 폭이 생각보다 가파르다는 점에서
향후 규제가 어느정도 풀리냐에 따라서
거래정상화와 함께 진정한 가격방향성이 나타날듯합니다
수입과 수출에 많이 의존하는 특성상
1400원 근접한 환율문제가 실물경기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고
기업은 돈을벌되 개인은 가난해지는 상황이 오고 있어요.
실질임금의 하락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미국경기가 살아나도 환율 떨어지고 국내 실물경기에 영향이
미칠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겁니다.
기업경기가 살아나서 체감경기까지 전이되려면 꽤나
하강기가 길어지지지 않을까 싶어요.
더군다나 부동산은 후행지표이기도하니까...
모터보트 같은건 쉽게 유턴, 방향 바꾸기가 수시로가능하지만
항공모함은 한번 방향이 정해지면 쉽사리 턴을 하기 어렵고 한다해도 속도를 줄이면서 크게 돌아야 해서 오래 걸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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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이 길었으니 하락장도 길다
뭐 대충 이런 느낌같은데 결과는 지나봐야 알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