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람은 다 샀다??29

취득세가 해결안되서 추가매수를 못한다고요???

2MB 시절에도 강남 빼고 다 풀었는데 

매매가 더 급락하고 거래계속 빙하기 지속되면 

국내 경제 돌리려고 강남빼고는 규제해제 가능성은 있습니다. 

주택도 거시경제에 느리게 반응할 뿐 거시경제 국내외 환경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집 안 살사람은 때려 죽여도 절대 살 생각이 없기 때문에

(통계지표자료작성 이래 자가보유율이 60%넘은적이 없음)

작년까지의 분위기를 본다면 말 그대로 살 사람은 다 산 것이 맞습니다

1주택-1주택 이동 제외

무주택에서 1주택자로 옮기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문제는 1주택자간의 이동마저 막아놔서 이러한 참담한 현실이...

시세는 고하간에 거래가 있고 관련 업계가 활성화 되어야 하는데

이런식이면 09-13년 빙하기가 떠오르게 됩니다

1주택 -> 1주택 
또는
1주택 -> 일시적 2주택 , 일시적 2주택 -> 일시적 2주택 
입니다.

현재는 그 이사 수요 마저 과도한 규제로 막혀 있다는 것 이죠.
09 - 13년 빙하기때는 그래도 이사 수요는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보통 이사 방식이
일시적 2주택으로 집을 먼저 대출 받아 사고, 기존집을 매각 하여 대출금을 상환 하는 방식 이거나,
또는 기존집을 대출받아 다음집을 사고, 기존집을 매각 하여 대출금을 상환 하는 방식 이었는데
둘다  기존 담보 대출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현재는 대출 규제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방법입니다.
무조건 먼저 현재 집을 팔고, 명의가 다 넘어간 이후 무주택,무담보 상태가 된 다음 집을 사야 되는데
이게 중간에 집 없이 붕뜨게 되는 기간이 생깁니다.
날자를 정확하게 맞추면야 어떻게 되겠지만, 요즘 같은때 날자를 정확하게 맞추려다 삐끗하면 계약금 날리는데
너무 위험하죠
들어갈 집에 인테리어 공사 조금이라도 할 생각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리고, 이사 수요는 부동산 가격 향방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제한적입니다.
어차피 내집이 오르면 이사갈집도 오를꺼고, 내집이 내리면 이사갈집도 내릴테니깐요.
그게 그거라서 영향이 제한적입니다.

갈아타기에는 오히려 가격 하락기가  더 좋은게,
보통 싼집에서 더 비싼집으로 이사가는건데,
4억 짜리가 내려봤자 3억 되서 1억 내리는건데, 10억 짜리는 2억, 3억도 내리기 때문에
하락기가 갈아타기의 적기인것은 사실입니다.

지금까지의 규제는 이사도 가지 말라는 거죠

정부가 뭔가 해줄 생각을 안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그게 지금 나오고 있는 거래입니다  

한달에 몇백건 나오는 거래가 대부분 갈아타기 수요입니다

지금은 선순환되는 구조도 꽉 막혀있다 봅니다.

신규주택 매입, 다주택자가 되기위한 추가매입, 갈아타기로 인한 매매 

다주택자들로 인한 투기수요를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태우는 기형적인 규제

덕분에 집값은 거래없는 하락행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