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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파주운정 공공지원민간임대 우미린센터포레 당첨이 되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고민이됩니다.
중학생때 시작한 뽐뿌생활이 10년이 넘었는데, 저도 이런 질문을 하는 날이 오네요.부동산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 상황)
1. 내년 8월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와 은평구 지역 단독주택 약13평 동거중
-> 올해 2월 6.5% 가정시 약 110만원 상환해야함. (2.5억 전세 중 2억 대출, 관리비 없음)
3. 여자친구 본인 명의로 된 가족들이 사는 집 보유
4. 여자친구와 저 연봉 합산 1억가량
5. 결혼 이후 바로 자녀계획 있음.
-> 향후 혼인신고시 신혼부부 대출이나 특공, 생애최초 등 어려울 것으로 판단
6. 여자친구 광화문 출퇴근 해야하는 상황(주1회 재택)
7. 저는 여의도 지역 프리랜서로 출퇴근 빈도가 낮음
(우미린 센터포레 조건)
1. 운정 3지구 내 위치, GTX 도보 12분거리, 최장 10년 거주 가능(분양전환 X), 74B 신축, 내년 2월 입주
2. 광화문까지 출퇴근 왕복 3시간~3시간30분 정도 판단
3. 1.2억/30만원 관리비(20만원 가정)까지 약 80만원 지출 예상
가장 큰 고민
저는 상관없습니다만 GTX-A 개통('24년 6월) 까지 여자친구가 왕복 3시간~3시간30분 출퇴근 해야할 생각하니까 이거때문에 도저히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요.
저희 상황상 아파트는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고, 참고 GTX-A개통될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신축아파트 입주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다들 출퇴근 이렇게 하면서 사는건가요?ㅠㅠ
GTX-A가 개통된다고 하더라도 DoortoDoor로 센터포레-광화문까지 50분~1시간은 잡아야할 것같더라구요. 또 요금이 만원가량 된다는 소문을 듣고있으니.. 교통비까지 고려하면 너무 고민되네요. 부동산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실까요?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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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rabbit
그냥 월세 사는 거랑 같아요
인기 없는 이유가 있죠.
확정분양가가 있다면 미래를 위해 고생하지만...
무주택이라면 운정신도시 청약을 위해 주소지 갈아타기라는
전략도 고려하지만 부인 분이 유주택이신데...
그거 아니고도 현 시장 상황은
분양가상한제 국가신도시도
1주택 미처분서약하고도 당첨을 노릴까 엿보는 중입니다.
시장 상황 매우 안 좋아요.
일단 최외각 영종도가 미분양 떴고
양주가 갔고
하락폭이 커지면 차례대로 서울가까운 신도시도
맛 갑니다.
조금더 기다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