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pf조달 실패43
- 실거주1채는진리
- 등록일 2022-10-21 18:52
- 조회수 1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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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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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고분양가 -> 미분양 날테니 건설사는 현실반영한 적정가로 분양하자고 할테고
건설사 분양가로 분양하면 조합원들 예상못한 추가분담금 폭탄 맞을 수도 있으니 기어코 고분양가 주장할테고 과연; 분양가는 얼마로 나올지, 시장은 그 가격을 어떻게 생각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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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실거주1채는진리 그런데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게 일반분양가가 내려가고 반대급부로 조합원 분양가가 올라가게 생기면, 필사적으로 그걸 막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소위 공용공간 조경공간 등을 축소해서 원가절감.
이게 일반분양 전이라면 축소된 공용공간을 '보고' 분양 받을테니 그래도 괜찮은데 심하면 일반분양 후 공용공간 축소가 이루어지고, 입주할 무렵 일반분양자들은 뒤통수 맞은 기분이 되지요.
분양카다록에 말한 것은 지켜야 하니, 아주 교묘하게 빠져나갑니다. 애당초 카다록도 그렇게 만들고요. 한 예로 입주민 공용 헬스장 설치, 이렇게 광고하고 일반분양, 입주하고 나니 헬스장 공간은 있는데 헬스기구가 없이 텅 비어있네요?
"카다록에는 헬스장 설치를 말했다. 기구는 말 없었으니 입대위가 알아서 사서 채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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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좋은걸로 아는데 롯데가 못갚으면 어찌되나요?
땅팔아 갚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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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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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이 저 돈인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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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정말 골치아픈 상황이
재개발 현장에서도 이주 완료 일부 철거까지 했는데 이후 사업진행이 자금경색 때문에 힘들어진 것이지요.
그 경우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요즘 말 나오는 L건설이 진행하는 성북구 삼선5구역. 이주, 철거는 예저녁에 끝났고, 일반분양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 아니 지금쯤 분양 끝났어야 말이 되는 현장인데 아직도 감감무소식이지요.
이런 현상이 향후 공급에 아주 악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철거로 인해 주택수는 감소했는데, 신규 입주는 하세월이다, 이거니까요.
추가로, 수도권 말고 지방 사업장은 당분간 끝났다고 봅니다. 오늘내일 하는 지방 업체들이 늘어가니. 이미 철거한 사업장, 원청 대기업은 멀쩡해도, 하청업체 부도나서 공기 지연되는 일들이 벌어질수도 있고 조합원들은 애가 타겠지요.
아마 당분간은 납작 엎드려 있는게 좋고, 또 그렇게 같텐데, 그 당분간이 끝나면 폭발할 것이 뻔히 보이니 참 다이나믹 코리아입니다. 3기 신도시? Duke nukem forever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ps. 원청 대기업은 멀쩡해도 하청업체 부도나서 지연, 건설업은 아니고 다른 업종이지만 IMF 외환위기때 원청 대기업 직원으로 그거 제대로 당해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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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거저거 또는 부포글 보면서도 오늘 오전까지도 설마 했는데 ㅎ 진짜 골치아픈 상황으로 가네요.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상황이기도 하구요.
여기보다 장점 없는곳은 힘들어 진다고 보면됩니다. 예측 불가능한 시장이 기다리네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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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소식 듣고 저부터 반성중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안좋아질 수도 있구나... 무조건 신규 대출 받아서 11월 공사 재개하고 내년 초 분양한다고 봤는데 진태가 ㅄ짓만 안했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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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진태가 qt 안 했어도 둔주 조합이
신규 조달금리는 2자릿수였을 걸요... 대위변제 후에 건설사도 현찰 없으니 회사채 발행금리 이상으로 청구할터이니... 도로공사나 한전도 현재 6%에도 완판 못하니 현대건설 급이면 현재에도 8~9%. 기준금리 100bp 인상하면 10% 전후에 회사채 발행하고 조합에 내미는 금리는 여기에 다시 가산금리가 붙겠죠. 양심적이면 12%? 건설사가 망하기 직전이면 15%? ㄷㄷㄷ
둔주가 살아 난다고 하더라도 최종 가격은 일반분양자보다 조합원분양가가 높을 것은 확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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