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와 비학군지 중학교 교실 분위기는 어떻게 다르나요?22
- 차티리군
- 등록일 2022-10-25 13:35
- 조회수 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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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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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언제나 어디에나 가출해서 집에 안 들어가는 여자애야 있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여자애야 가출하면 생계비야 아무튼 벌 수 있었죠. 가출팸이야 여자애에 들러 붙어서 사는 기둥서방이 생기고 ...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만. 어디에나 빌런이야 있어요. 어느학교나 학폭위야 열리구요. 서울 최고 부자 명문학교에서 열립니다. 아무튼 그래서 공부 아예 포기한 최하위권 비중을 봐야 합니다. E등급이 학군지면 5% 미만, 마계면 30% 전후로 올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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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fkjghk
경기도 비평준화 지역 중학교 졸업하고 연합고사 본 후 고등학교는 서울 나름 학군지로 이사왔는데
가장 크게 느낀점이 노는 애들은 서울에도 있지만 적어도 애들 돈뺏고, 때리는 일진 놀이 하는 애들이 없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고1때 반에서 담배피고 공부 안하는 날라리 같은 애도 모의고사 영어 1등급 나오는거 보고 또 놀랬던게 생각나고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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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dkfkjghk 서울 5학군에서 상위권이었는데 담배는 체질이 안 맞아서 안 피었고 술은 매우 달아서 가끔 한잔씩 했네요. 야자 튀고 친구랑 대학가 호프집에서 한잔하기도 했고 (교복 시절에 두발이랑 교복자율화 학교) 담임 없으면 책상 교실 맨 뒤로 밀어 놓고 책상위에 화분 놓고 나가기 체벌이 당연하던 시절이라 들키면 마대자루로 20대 두들겨 맞을 거라는 거 알고도 마시고 싶으면 한 잔 해야죠 ㅎㅎ
학교 중턱에서 애들이 백여명 모여서 담배피니 화재 난줄 알고 주민들 신고로 소방차 출동도 했었던 일도 있었고 다만 삥뜯거나 그런 거는 없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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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어닝
아웃풋으로는 네트워크가 확 달라지고요.
중요하고 사회적 위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그 네트워크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안다는거죠.
사소하게는 반 분위기 차이죠.
초등학교로 치면... 학군지는 부모들이 준비물 같은 것도 잘 챙겨줘서 수업 진행이 되는데 (뭐 설령 리코더와 같은 악기라도) 안 좋은 곳은 자녀한테 관심이 없는 (못주는) 부모들도 많고 준비물도 안 가져와서 수업 진행이 안 된다더군요.
또한 과장하면, 학군지는 학폭위에서 잘잘못을 가리고 다른 학부모나 위원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상대적으로 효과가 있는데 학군지 아닌 곳은 학폭위 효과도 없고 피해자가 걍 더러워서 전학가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다는 점.. (타 부모들도 관심이 없기에 걍 학교에서도 쉬쉬하며 걍 살짝 지나가고 싶어하는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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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익명_+
95년 전후로 동백중학교라는 곳 위주로 얘기드리자면,
학교 바로 근처에 덕성원이라고 보육원(주로 고아들)이 있었고 걔네들이 반마다 2~3명씩 배정되서 다님.
애들 돈뜯는건 기본, 담배피고 술마시고 칼들고 놀다가 팔뚝 찔려서 응급실가고, 지들끼리 사창가가서 놀다가 성병걸려서 오고, 여자애들 임신해서 낙태하고, 학교 오갈때 오토바이 타고 다니고 수업시간에 수업하거나 말거나 지들끼리 떠들고 놀고.
충격이었던건 선생들도 다 포기하고 수업하러 들어와선 학생들 쳐다보지도 않고 책만 줄줄읽다 나가고 그랬음.
지금생각해도 개쓰레기 학교에 쓰레기 학생들에 쓰레기선생 개판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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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중학교 출신인데 중3때 반에 2/3이 담배를 핌. 비평준화 최상위고 입학해서보니 담배피는 애들이 없는걸 보고 깜짝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