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사람 몰릴거라는 말도 영끌이들 가스라이팅인듯.14
- guuru
- 등록일 2022-10-29 15:06
- 조회수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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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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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2-10-29 15045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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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 '서울'이라고 했다고, 진짜 '서울'만 생각하시면 안되겠죠? 당연히 경기도-인천-서울은 하나의 광역 생활권으로 보셔야합니다. 판교 과천 등 비서울 최상급지 제외하면은 서울 살고싶은데 돈 없어서 못사는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2. 인구가 왜 줄어들었을까요? 예를 들어서 부모님과 자녀들이 같이 살다가 자녀들이 분가를 하면 서울 인구는 줄어들겠죠. 자녀들이 서울에 집살 돈이 없다면. 서울의 가구수는 우상향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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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만약 반 강제적인 1가구 1주택 정책을 펴면
강남, 용산만 끝없이 오르죠. 지방의 돈 많은 사람들도 주택을 단 하나 밖에 못가진다고 하면 당연히 재산 가치가 가장 보전된는 강남, 용산에 사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그게 실제로 어느정도 현실이 되었었구요. 7 - 8년 전만 하더라도 지방의 의사, 변호사 등 지방 전문직들이 필요하지 않으면 서울 강남에 집을 구지 사려고 하지는 않았었죠. 그런데 몇년 전부터는 지방의 집은 비록 전세를 살더라도 강남, 용산에 아파트를 하나 장만 하려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었을까요 ? 서울이라고 하더라도 구로구, 금천구 같은데는 뭐 그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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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라고 할 수 있죠
일본을 보더라도 지방은 비어 가는데, 도쿄는 여전히 사람들로 넘치죠.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모여 살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도쿄에 빈집이 생기면 지방에서 이사를 오죠. 즉 도쿄의 집이 비면 지방에서 올라와 채우기 때문에 도쿄의 집이 비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물론 도쿄라는게 워낙 넓어서-산도 있음-) 폐가도 있고 빈집도 존재하지만 그렇게 급증하지 않는다 (즉 부천 검단 사는 분들이 거기가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 서울에 살집이 없어서, 혹은 비싸서 거기 살지만 서울에 살만한 집이 생기거나 가격이 만만해지면 채우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도쿄의 집값이 30년째 오르지 않은 이유를 보면, 또 일면으론 일리가 있죠. 즉 서울이라고 무조건 오르는건 아닐거다. 그외에 뭐가 더 필요한데.
제가 생각하기엔 소득의 증가 입니다. 일본은 30~40년째 디플레 사회, 부동산도 안오르고 물가도 안오르고 결정적으로 월급도 안오르고 있죠. 소득이 안오르는데 부동산만 오르기는 어려워요.
즉 노무현시절 2만불 돌파, 문재인 시절 3만불 돌파.. 처럼 전체적으로 소득이 증가해야만 그게 부동산 가격을 밀어올리게 되는건데, 일본처럼 소득이 늘지 않으면 부동산을 비싸게 사줄 사람이 없는거죠.
결국 경제가 발전하고 수출로 달러가 유입되면서 소득이 증가해야만 그렇게 쌓인부가 부동산가격을 밀어 올리는거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