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하를 하는건 아니지만25
- 삼녕
- 등록일 2022-10-31 07:42
- 조회수 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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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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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쿠이케
고성은 팔릴듯 바다만 보이면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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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미분양이 나는건 경제원리에 의해 움직일거고...
좀 궁금한게 있는데요
국내 메이저 건설사 공시자료는 보시고 이런글 쓰는거에요?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건설사 영업이익 매출 보면 그런소리 안나올텐데.... ;;;
이쯤되면 누가 양심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원가 1000원짜리 500원에 팔라고 하는 글쓴이같은 사람이 양심없는거 같은데...
미분양 날거 같으면 걍 냅두세요... 알아서 할인분양하고 잘하겠죠 뭐... 제가봤을땐 그가격에 팔아야 적정이윤이 나오니까
그가격에 파는거 같은데.... 제가 아는한 현재까지 건설회사들 폭리를 취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벌지도 않아요...
그와중에 부동산도 잘안되니 실적은 더 고꾸라질게 분명해보이구요...
본인 '느낌'으로 '체감'으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분양가가 이렇네 저렇네 하는것도 웃기지 않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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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픽
회사 다니시면서 재무쪽이랑 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회사는 이익이 어느 수준이 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삼전같은 특수한 곳 빼고)
어차피 이익 많이 남아봐야 여기저기서 욕이나 먹고 뜯어먹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한해 이익이 좀 많이 남을 것 같으면 어떻게든 비용처리 해서 그 해 영업이익을 [적정한 수준]으로 맞춥니다. 괜히 현차가 올해 쎄타엔진 품질 비용 와장창 잡아 놓는게 아니죠....
따라서, 영업익/매출만 보고 단편적으로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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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talker 회계를 모르면 그냥 말을마세요
고정투자는 자본적 지출이라서 감가상각을 통해서 내용연수 동안 비용처리합니다. 님이말한 것처럼 일시에 비용처리할수 있는게 아니라고요.
내가 100억이란 투자를 했다고 해서, 100억이 당기에 비용처리 되는게 아니라 100억 투자가 건물이면 10년동안 1년에 10억씩 비용처리해야합니다. 그래서 님이 말한것처럼 돈남았다고 비용처리가 안돼요
님이 말한는 행위가 big bath라는 분식회계인데, 엄연히 분식회계이고요. 이게 가능한 영역들이 따로 있습니다. 당연히 감사할때 집중하는 포인트이고요.
돈남았다고 비용 떨수 있는건 몇백만원 많아봐야 몇천 수준의 소모품비에 불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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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fsd
@CHOLACHE https://blog.naver.com/youngkbblog/222140590100
빅배스는 분식회계처럼 불법까진 아니죠.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인식을 한다면요.
대놓고 불법으로 손실을 부풀린다면야 당연히 불법이겠지만...
현직 회계사도 강의에서 언급한 사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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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kdfsd 뭔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분식회계가 곧 불법입니다. 불법아닌 분식회계는 없습니다.
당기 이익 과소계상은 차기년도 이익 과대계상으로 두 회계년도 모두에 분식이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올해 비용 적게 잡았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법이나 회계기준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수주 기업들은 특히 실행예산이랑 기성만봐도 당기이익, 차기년도 손실 예상이 어느정도되는데 차기 손실 예상된다고 당기에 죄다 떙겨서 두회계년도 모두 이익으로 플랫하게 맞추면 이게 분식이죠
님이 보여준 블로그에서도 4분기에 손실을 잡을수 있는 항목들은 충당금 정도로 한정짓고 있죠. 무슨 투자를 4분기에 집행했다고 해서 당기 비용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출 과대계상에 포커싱을 맞추긴하지만, 그렇다고 비용 과대계상을 용인해주는 회계기준은 그어디에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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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fsd
@CHOLACHE 충당금이나 재고손실을 빡세게 잡는다든가 어쨌든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고, 빅배스 = 불법 이랑은 다르다는 소리죠. 매출을 부풀리는거야 어떤걸로도 커버는 안되지만, 전기에 누락됐던 재고 손실을 찾아서 반영한다든지 바뀐 기준(근거있는)으로 충당금을 더 잡는다든지로 실제로 이루어지는 일이고 그러니 용어도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투자를 먼저해서 손익을 줄인다 이런 소리는 말이 안되는게 맞지만요. 어차피 감사를 하든 담당자가 분류를 하든 사람의 판단이 개입되는 부분들이 있는게 당연한건데, 근거가 있고 불법아니라면야 할 수 있죠. 이번에 현대랑 기아도 충당금을 한창 올려서 잡았는데, 그게 꼭 불법은 아니잖아요? 예상만큼 안나오면 다음 분기에 손익 올라갈수도 있는거고. 물론 엄청난 규모로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요.
감사 법인만 달라져도 처리에 대한 이견 생기는것도 사실인데, 한국회계기준이 있다고 해도 신처럼 완벽하게 동일한 해석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어차피 판단이 개입하는 영역이 있는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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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kdfsd 네 말씀하신대로 판단의 영역, 추정치가 포함된 영역인 충당금에서는 어느정도 레인지안에서 적게잡고 많게 잡고정도는 할수 있죠. 근데 그것도 데이터에 기반한 추정치를 반영하는 수준이지
올해 이익많이 났으니까 무조건 충당금 많이 잡아서 이익 줄여야지와 같은 수준은 아니란겁니다. 집합평가하는 대상들 따로 개별 평가해서 손상가능성 높은 채권/재고에 대해서는 충당금을 더 높게잡는정도가 가능한거지
회사가 고무줄마냥 늘렸다 줄였다할수있는거 아닙니다. 레인지를 벗어난 임의적인 조작은 당연히 분식이고 불법입니다.
감리 사례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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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_spirit
그만큼 시공 건축비가 비싸졌다는 얘깁니다. 본문에 자재비 떨어졌다는 말씀도 폭등한 뒤에 조금 조정된 것이지 코로나 전보다 싸진게 아니에요.
그리고 고분양가라면 돈은 시행사가 버는 것이지 건설사(시공사)가 버는게 아닙니다. 시공사는 시행사가 입찰하면 경쟁입찰 들어가서 적정가격으로 수주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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