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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열심히 죽어라 일만하다보니 통장잔고가 어느새 2억 정도 현금이 모이게 되었는데
이 돈으로 갭투자 비슷하게 집을 하나 매매 하려고 합니다.
물론 대출안끼고 현금으로 사려고하고 있고 월 수입은 세금 제외 400정도 됩니다.
지금 아래 2곳 중에서 고민입니다.
1. 3억 6천인 32평대 동향 고층으로 전망이 트인 집 부분 리모델링 된 집 1채(전세 3억2천, 실거래 전세가 : 2억5천수준)
2. 4억대 32평 남서향 중고층 화장실 제외 모든 리모델링 되어있는 집 1채(전세 2억 5천 수준)
1,2번의 경우에는 17년정도 된 아파트이고 입지는 매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학군이나 학원가 번화 밀집이나 생활군 관련)
두 곳다 같은 단지 같은 아파트이고 동하고 층수만 다르고 리모델링 상태가 좀 다른 상황입니다.
두 집 모두 분양가?는 1억 후반대였던 것 같아요
최고점 찍었을때 매매가가 5-6억 정도에 형성 되어있었습니다.
1번의 경우 현재 살고 계신 분이 전세 재계약하셔서 전세낀 집으로 3억 2천에 전세가 되어있구(실 거주자분이 재갱신 하셨더라고 하더라구요)
2번의 경우에는 매매를 할경우 동시에 전세를 구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추후 갭투자가 아니더라도 실거주 목적도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등기 이전비용이랑 복비 그리고 년마다 내는 재산세를 감안하더라도 전세/매매 갭 가격 +@로 1천만원 미만으로 잡고 있어서
충분히 커버는 가능한데
주변에서 왜 지금 집을 사냐는 말들이 많네요 더 하락할텐데라고 ...
제 생각에는 이렇게 집 값 내려갈때 사둬야 나중에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 내집마련의 꿈을 이렇게 이뤄보고자하는데
너무 리스크가 큰 게임일까요 ?
나중에 안팔리더라도 그냥 제가 제 집 샀다고 생각하고 2년뒤쯤에 돈 더 보태서 전세금 줄거 주고 제가 실거주해도 될 것 같기도한데..
저는 지금 회사 사택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습니다.
고견 듣고자 합니다 ㅠㅠ
1번 집을 지금 당장 신경쓸거 없이 사서 추후 들어가게 되면 리모델링 3-5천 비용 생각하고 사는게 맞는지
2번 리모델링 다 된 집을 사서 그냥 들어가거나 파는게 나을지..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라는게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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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투자자라면
수리없이 전세 계속 돌릴수있는 2번을 선호합니다.
직접들어가실거면, 직접 고치는것이 낫죠.
근데 정동향은 비추에요
근데 2번도 다른곳은 다 풀 리모델링인데 화장실은 추후에 리모델링 다시 해야 할 것 같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