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보면 어떤생각이 드시나요?75
- 돌돌이와돌식이
- 등록일 2022-11-04 21:52
- 조회수 2971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71130?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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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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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쌍배고픔
1주택자들 엉끌러가 뭐투기목적으로한사람도있겠지만 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부동산 공포도 그들도 나쁜사람이라 몰아가는 여론이무섭네요 아무튼 좋은정책으로 안정화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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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이다
돌돌이님아.. 불과 얼마전까지 이런거 선동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무슨 천만원때문에 경매가 나오냐고.. 내가 알던 돌돌이는 멀티버스의 다른 세계의 돌돌이였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말이 앞뒤가 안 맞는게 dsr 때문에 빚을 많이 못냈는데도 못 갚는데.. 이걸 dsr 을 풀면 갚아진다구요?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 못봤죠? 애초에 돈 천만원때문에 죽는 소리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그거 빌려줘도 어차피 못 갚아요. 과다출혈로 피흘리는 사람에게 수혈만 해주면 살 수 있는게 아니라 상처를 막아야 살죠. 수혈만 계속하면 피가 어디서 펑펑 나오는것도 아니고.. 결국 살릴 수 있는 사람도 피가 없어서 죽일것 같은데요.
그리고 애초부터 dsr, ltv 때문에.. 영끌 없다고 그렇게 주장하시던 양반이 갑자기 죽는 소리를 가져옵니까? 하던대로 하세요. 막말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끌해서 망하게 생겼으면 그냥 망하게 두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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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크로버
미국 거주지 가격이 2006년 중반 정점을 기록하고 급락하자, 차입자가 대출을 상환하는 데에 차질이 생겼다. 변동 금리 모기지가 계약기간 후 이자율을 높여 월세가 증가하자, 모기지 연체 수가 급증했다. 때문에 서프프라임 모기지를 포함한 모기지 론으로 구성된 증권은 가치를 상실하면서 이에 투자한 국제금융기업들의 손실이 발생했다. 국제 투자자들은 사금융 대출이 감소하면서 모기지 기반 대출 및 증권들의 구입을 사양하게 됐다.[6] 미국의 신용 및 경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이에 따라 전세계적 신용위축과 미국과 유럽의 경제성장률 감소가 발생했다.
위키 캡처한건데 이해안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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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크로버
@돌돌이와돌식이 핵심은 주택가격하락시 빚상환 능력없는 채무자들이 무너지고 이에 연결된 금융자본이 연쇄로 무너지면서 맛간건데 이해안가세요? 그냥 읽으면 되잖아요
지금같은 금리상승기가 오면 주택가격이 떨어지니 투기하지말라고 끝도없이 떠들던거 기억안나요? 국토부에서 지금도 기억나는데 작년에 추격매수하지말라 그랬던걸 몇번이나 봤는데요. 대출 틀어막지않았으면 지금 어떻게됐을까요?
능력도 안되면서 규제이상의 영끌 신용 사채 끌어쓴 빚투 영끌들이 잘못이지 뭔 소리하세요?
아 그러고 보니 일베쳐하던 후배새끼 갭투한다면서 사채끌어다 집사고 자랑하던거 기억나네 그넘 짐 어찌 됐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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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와돌식이
@irruster 누구나 미래를 예상하고 그에 맞는 결정을 내립니다. 지금처럼 금리가 단시간내에 급격하게 오른 상황은 사실 사람들의 예상범위 밖이긴 하나, 충분히 대비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 맞다 봅니다. 이건 시장상황이 바뀐탓이지 이런것에 대해 정부를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정책은 기본적으로 예상가능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금계획이란것은 단기간만 예측하는것이 아닙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계속 얘기하는 DSR이란놈은, 20년 21년초까지만 해도 전혀 예상치 못한것을 갑작스럽게 돈줄을 작살내는 악독한 규제였기에 그이전에 자금계획을 세워 집행한 부분들에 너무 큰 차질이 빚어졌단 얘기를 드리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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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uster
@돌돌이와돌식이 정말 DSR 때문에 위에 가지고 오신 뉴스의 주인공이 돈을 못 갚았을거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얘기드렸지만 이건 누구에게 책임을 지워야만 한다는 식의 투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돈을 다 써버린 본인 문제가 훨씬 큽니다. 규제 조금 풀어서 대출 더 받았으면 지금은 이자 감당 안된다고 카드빚 못 갚는다고 할겁니다. 그러면 단기간에 금리 올린 파월 탓 하거나 그때 돈 조금만 빌리게 하지 왜 더 빌릴 수 있게 했냐라는 말이 나옵니다. 즉, 정책이 반대여도 결과가 같을 수 있다는 말이죠.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다시 말하지만 그냥 개인의 선택문제입니다. 저거 갚을 돈도 없으면 일 더해서 갚을 생각부터 해야지 남탓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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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uster
@돌돌이와돌식이 네 제가 자영업자분들을 탓하는 건 아닙니다. 여기서 자영업자분들 얘기는 핀트에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삽화의 주인공은 주식판에서 계속 올라갈 거라는 믿음으로 꼭지에서 레버리지 땡겨서 몰빵했는데 떨어져서 강제청산 당했을 때에 레버리지 더 높여주면 청산 안 당할 수 있었다라며 비판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즉, 투자 전 안 좋은 상황을 염두하지 않고 예수금 관리 못한 본인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쓴이님의 의견 중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것은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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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와돌식이
@irruster 꼭 자영업자만 한정지어 얘기한건 아닙니다. 설명하기 쉬운 가장 대표적인 예라 이야기한 것일뿐이죠. 근데 '투자 전 안 좋은 상황을 염두하지 않고' 라는 부분은 좀 오해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투자자만을 타겟으로 한 규제였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싫어하지 않았을 겁니다. 집1채 산 사람은 사정여하를 막론하고 돈줄을 다 틀어막았기 때문에 비난하는겁니다. 누군가는 주담대 외에 급히 가족 병원비가 필요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배우자의 급작스런 임신으로 육아휴직기간동안 잠깐 빌려 쓸 돈이 필요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가족 관혼상제에 들어갈 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당장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2~3년간 내 소득에 어울리지 않는 학원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지금만 넘어가면 잘 갚을 수 있는 사람들도 다 틀어막았습니다. 본문에서 얘기한 흑자부도가 그런 맥락입니다.
담보여력도 충분한데, 상환여력도 충분한데(DSR은 지출이자금액을 과대계상합니다) 과연 이게 온당한 정책인지.... 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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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카드빚 천만원은 첫번째 경매신청인거죠.
카드빚 천만원도 못갚는데 주담대는 갚을 수 있겠어요? 줄줄이 경매 시작인거지 다만 애초 경매청구 금액이 적은 경우, 가족등 주변인들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거 해결해 주고나서 취하될 수는 있어요.
문제는 그다음 주담대도 기다리는 건데, 그렇게 가족들 도움으로 어찌어찌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면 넘어가는거고 그것도 안되면(가족들도 도와줄 여력이 안되거나 니 주담대를 내가 왜? 이런 경우) 그냥 줄줄이 경매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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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와돌식이
봉사님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놀랍게도 99.9%의 사람이 카드빚천만원은 안갚아도 주담대는 갚고있습니다.
개인회생 들어가도 주담대는 별제권으로 빼서 원금 다 갚아요.
왜냐구요? 주담대마저 회생들어가서 경매로 넘어가게되면, 주담대금액 외 남는 차액은 당연히 나머지 신용대출이나 카드빚을 먼저 갚게되고, 그렇게 되면 회생으로 감면받는 금액이 줄어들게 되고, 회생했으니 전세자금대출도 안될테니 살 집이 없어지죠. 결과적으로 별제권으로 빼서 돈을 갚는게 더 이익이기때문에 주담대는 다 갚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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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비1985
융통성없이 영끌한 사람 잘못이죠
금리 올린다고 알려줬는데 무리한거면 답 없죠
좀비기업 좀비인간 양성할게 아니라 아닌건 아닌거라고 놔둬야죠. 규제해서 부동산이 오것처럼 부동산 구제도 없어야한다보 봅니다.
결국은 시장이 알아서 흘러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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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와돌식이
금리 올린다고 알려줬는데......라고 얘기하시는건 너무 다른분들을 무시하시는 표현이죠.
사실 그간 저금리를 생각하면 아무도 여기서 더 금리가 내려갈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벡터는 명확했습니다. 가속도가 사람들의 예상보다 너무 빨랐던것일뿐.
암튼 하고싶은얘기는 이건 아니고....
좀비기업 좀비인간이 양성이 아니라, 애초에 멀쩡한 사람들을 좀비기업 좀비인간으로 만든 정책이 잘못됐다 봅니다.
대출과 관련된 자금흐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도록 단순간에 끊어버린 DSR이나 LTV 조정지역등 대상 규제책이 문제였다 봅니다.
특히나 DSR은 집한채 샀다는 이유만으로 온갖자금줄을 끊은 최악의 정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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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리
무슨 말씀 하시는 지는 이해 가는데... 미친 놈들 상대하고 있으면 미친 짓 할 때 안 죽을 준비는 했어야죠.
요즘 그런 말 있잖아요 누칼협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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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와돌식이
뭐.... 그렇긴 한데요...
위에 댓글에도 써놨지만, 아무리 미친놈들이라도 설마 유주택자 돈줄 끊는정책을 21년 4월29일에 발표하고 21년 7월1일에 시행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건 뭐 회피기동을 할 시간도 없이 앉아서 당한건데... 대출내서 집산게 죽을죄인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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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흑자부도..... 아마 이것때문에 곡소리는 물론, 너죽고 나죽자 하는 극단론 조만간 나올것입니다.
최근에 주변에서 본 사례가 두개 있습니다. 풀 스토리를 다 아는데, 그건 나중에 쓰기로 하고
(1) 담보가치가 빵빵한데도 주택담보대출이 있다는것 하나만으로 대출 안됨. (2) 5% 룰 때문에, 갱신당시 전세시세보다 1억 낮게, 현재 하락한 전세값과 비교해도 6천만원이나 낮게 전세를 줬는데 DSR로 고작 3천만원 대출이 안됨.
위 (2)의 사례는 친한 선배의 예인데, 결국 대부업체 가서 15%로 후순위 빌렸습니다. 업체에서 세입자조사 하러 갈 때 나중에 전세금 못빼면 어쩌고 하면서 한소리 했다는군요.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현 전세값보다 6천이나 낮게 살면서, 정말 생계가 급해 3천 빌리는 사람한테 할 소리인지, 그 선배 이틀전 전화하면서 한소리 하더라고요. 대부업체 또한번 가더라도 니네들(현 세입자)은 만기때 반드시 내쫒는다고.
ps. 위 댓글들 보니까 '흑자부도'의 의미를 모르는 듯. 그냥 갚을 능력 없는 경우는 흑자부도라고 안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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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크로버 / 이건 좀개소리같은데 빚상환능력안되는 사람한테 투기성 빚 자금 꼭지열어주라구요? 서브프라임사태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