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유난히 공급량이 많은 이유10
- [* 비회원 *]
- 등록일 2022-11-15 16:28
- 조회수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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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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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문어맛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대구시장 재선 포기를 일찍함으로써 시정막판 건설이나 허가관련해서 접수만하면 받아주는 수준으로 허가해버린 것과 위에 말씀하신 중심상업지역의 용적률을 21년 6월까지 신청분에 한해서 450%로 제한해버림으로써 중심상업지역의 마구잡이식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지자체입장에서도 본인들이 알아서 개발한다니 기부체납(도로, 공원 등의 조건으로 )받고 예산 많이 안들이고 도심 개발이 가능해서 손안대고 코풀려고하던 것과 맞물려서 여기저기 온데만데 개발이 된것으로 추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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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문어맛
용적률 제한이 재선을 포기 하게 한게 아니라
재선을 포기가 먼저(코로나시국 때 여러모로 신임을 잃은 부분과 본인도 지친부분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재선도 포기한마당에 저항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법안도 그냥 진행한거 아닐지
토지 보상 받은 사람은 좋을수 있는 데 너무 많은 재개발이 되어 공급이 10여년간 천천히 진행되며 공급될 물량이 2,3년 급진적으로 이루어지니 소화에 대한 부담감과 실질적으로 전월세 등에 영향을 미쳐서 집값하락으로 이어지니 특히 집을 들고 계신분이나 분양권을 들고계신분 같은경우 불만이 있을 수 있고
세입자(무주택)같은 경우 수성구제외 국평 전세가 4~5억 가던게 2~3억 대로 떨어짐으로써 이득을 본분이 있어서 누구는 잃었고 누구는 얻었다는 점에서 반응이 엇갈리는 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로 보는점은 중심상업지역 대표인 동성로에도 주상복합 허가를 해준거를 보았을 때 너무 무계획으로 허가를 해줘서 입주후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주거만 너무 허가를 해줬고 일자리에 대한 대책은 무었이 있는 지 ...
앞으로 공항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검단뜰 개발, 연호동 공공택지, 경산임당역세권 개발 등 굵직굵직한 대량 공공택지등이 남아있다는 점이 한편으로 두렵네요.. 공항이전은 시일이 더걸리지만 그외 지역은 맨땅에 지금이라도 공사 시작하면 되는 곳들이라. 어떻게 사업을 딜레이할 것인지 그냥 고할 것있지 난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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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는호갱이되지않으리
경치 조망권 다 사라짐 예전에는 대구가 큰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시원했는데 이제는 빌딩숲 가려져서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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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에 3종상업지역?(정확한명칭을 모르겠네요)에
용적률 400% 제한하는 조례가 실행돼서
6월말까지 건축심의 접수하면 400%적용이 안된다고해서
대구 부동산 가격도 높았고 분양도 잘되던시기라
시행사들이 정말 높은가격에 부지매입하고 건축심의 넣은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때 접수된곳들이 22년초까지 건축심의 의결이
이어진거보면 정말 많았죠
그리고 부동산 상승기와 더불어
사업성없던 재/재와 지주택등이 사업진행되면서 물량이 더 늘어났고요
정확한건 고수님들이 말해주실거지만
조례신설때문에 너무 한번에 공급이 증가하긴했습니다
혹시 대구와 같은 도심 공급과잉이 서울에는 적용이 어려운 이유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서울은 용적율 제한을 대구처럼 풀 수 없을까요?
서울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지지부진하고 싸우고있는 이유가 딱 그거때문.
짓는입장에선 무조건 용적율 이빠이 늘려서 고층짓고 싶죠. 그래야 수익이 많으니.
그런데 모든 아파트 다 그렇게 50층 100층짜리 지어놓으면 도시가 어떻게 될까요?
도시환경공학적으로 조금만 관심있게 들여다보시면 알게됩니다.
유럽의 구도시들이 일부러 고층 못짓게 하고 인도 넓히고 차도 줄이는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