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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쨩 

아니요. 기축 단지 아파트를 사서 

실거주로 초장기간 보유요. 

잠실이 급지가 더 못오르는 이유가 

신천역 뒷쪽 썩빌들 때문이잖아요 

20년 30년 뒤 거기 썩빌 싹 밀리고 

단지 아파트가 되거나 업무지구가 되거나 하면 

베드 타운 잠실의 입지가 현재랑 같지는 않죠. 

@이놀도 

아...초장기...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요즘 급급매 잘 잡으면....

비슷한 가격대여야지 a 신축보다 b 기축 사라는 조언이 의미있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급급매라도 같은 가격대에 안 나올 거 같은데요 뭐 25년쯤에는 엘리트레파가 둔주 가격 정도로 떨어진다고 보신다면 할 말 없고요

@누누막 파 정도는 현재 호가 기준으로 3억쯤 될겁니다. 현장 돌아보면 그보다 싸다는 이야기도 있긴 한데 사실 그건 잘 모르겠고요. 아무튼 14억이냐 17억이냐는 물론 3억이 엄청 크긴 합니다만 글쎄요.... 14억짜리 살 수 있는 사람이면 17억이 절대 불가능한 금액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Cybercat 글쎄요. 현실적인 84 당첨자는 무주택 다자녀 가족일테고 실거주 1채 살 때는 몇 천만원 차이로 매물 놓치는 케이스 빈번한 거 생각하면, 년간 일이억씩 저축 가능한 극소수의 사람들 아니면 3억은 가능한 차이라고 보기 어렵죠.. 그리고 호가 기준으로 3억 차이도 아니죠. 파크리오 84 최저가 17.4에 둔주 84는 13에 잡히고 있죠. 

@누누막 둔주 84 13억은 확장+에어컨 옵션 빠진 진짜 순 분양가니까요. 최근 위례 확장+에어컨 옵션 가격 생각해보면.... 아무튼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Cybercat 그렇게 치면 파크리오는 인테리어 비용 계산하셔야죠 이미 15년차 구축인데요. 게다가 매가 높아서 취득세도 더 나가고, 파크리오는 복비까지 천만원 넘게 나올텐데요? 제 요지는 둔주가 비싸다 싸다가 아니구 잠실과 같은 선상에서 노릴만한 단지는 아니라는 거구요. 저도 궁금하네요.

@누누막 어, 거기까지 가면 둔주는 2년 후 입주의 금융비용에 전매제한 고려해야죠. 게다가 파크리오정도 되면 진짜 15년 전 입주 상태로 내버려 두는 집 찾기가 더 어려울겁니다;;

음,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만, 사실 4억이랑 7억은 완전 엄두도 안나는 금액 차이인거 맞는데 14억 17억은 또 느낌이 달라서요. 전 현재 잠실, 헬리오, 둔주는 서로간에 가격 차이 보면서 고민 해볼만한 집들이라고 봅니다.

@Cybercat 인테리어를 그렇게 가정하면, 둔주는 확장에 에어컨 안 한다는 선택도 가능하죠;;; 금융비용 얘기하시는데, 지금같은 고금리, 고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2년 후 13억의 가치가 현재 13억원보다 낮으니 둔주가 이득 아닌가요. 84 이상은 중도금 대출도 안 나와서 대출이자 논할 것도 없고, 중도금 없어서 신용대출 끌어쓰는 집이면 17억원 짜리를 살 여력이 없는거고요. 

@누누막 물건을 지금 받는데 13억. 일단 돈은 차츰차츰 내고 2년 후 13억 완납하면 받는다. 금융비용은 당연히 후자가 높은 겁니다;; 

현재 파크리오 매물들 인테리어 상황이 15년 전 그 썩은 인테리어 상태는 아니다. 라는 말에 확장에 에어컨 안한다는 가정도 가능하다는 말씀까지 나오실 정도라니....  아무튼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