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에 자가가 정답인거같아요25

비학군지에서는 1군 아이들이 일진입니다.

@대출없는다주택 

저도 이 의견에 찬성입니다. 

주택으로 재산 방어하는 것은 강남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입시 제도하에서는 8학군의 고등학교에서 

중위권이 입시를 하게 되면 엄청난 손해를 받게 됩니다. 

강남구 고등학교에서 내신 상위 40% 이쪽 저쪽 여학생이면 

수능 2등급 상위 11% 정도일텐데 

이 정도면 수시에서 갈 학교 없어서 

정시 파이터 되어야 하는데 

정시는 n수생과 붙어서 개 작살 나요... 

똑똑한 부모면 수도권 아파트 단지애들만 오는 

중급지 정도에서 대비시키거나 

전공 확실하면 특성화에서 대입준비시키죠. 

반대로 인천 구도심 쪽 학교면 반에서 1~2등 정도

성적일 것이 확실하니 학교장 추천서로 

수시 커트라인만 맞추면 수도권 명문대 갑니다. ㅎㅎ

단, 남학생이면 그냥 학군지가 좋아요. 

친구들 따라서 놀면 대학이 아니라 

법무부 신세 집니다. 

@대출없는다주택 

공부도 중요하겠지만 질나쁜애들만나서 엇나갈까봐

그러는게 더 크겠죠

@재유~ 

그건 공감합니다. 애키우는 입장이라..

@이놀도 요즘은 여학생이라고 딱히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나라구요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35&tblId=TX_13501_A076

국가 통계 인용이고 

범죄율은 남자가 여자의 3배입니다. 

학교에서 사고치는 애들 비중도 남자애가 3배 이상 많습니다. 

남자애들 중에 주먹 쓰면 멋있다고 하는 애들 있지만 

여자애인 경우 일진이 선망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놀도 부자들 사이에 도는 말이 하나

있다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돈으로 안되는게 골프하고 자식이다."

비싼 돈내고 그 동네 사는 사람들이 그런것

몰라서 거기 살까요? 

돈으로도 안되니 어떻게든 해보려고...

환경이라도 최적화 해볼려고 거기 사는 거죠. 

괜히 학군 좋은 곳이 비싼게 아닙니다. 

이미 예전부터 내신 불리하다 어쩌다...

수십년전부터도 지방학교 전학가고 그랬어요. 

이젠 고전이 된 영화 비트의 만화 원작도

보면 주인공이 고교때 내신 때문에 전학가죠. 

거기 주인공이 남자니까 님말이 맞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제 말의 요지는 그런 방법은 이미

그 수십년 전부터 있어왔던 방법입니다. 

아이들을 키울때는 많은 부분을 고려합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남자애들 범죄율이 높은 것과 

남자, 여자 공부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님 논리대로면 소위 인서울의 대학은 

여학생들이 대다수여야죠. 왜? 학군 좋은 곳은 다 열심...남자, 여자 반반이라고 치고 중위권은?

여자들이 죄다 수시로 꿰차고 남자애들은

열심히 주먹다짐이나 할테니까요. 

@나는나라구요 

서울 학군지 최상위권은 남자애들이 비중이 더 높아요. 

수능 수학문제가 어렵게 나오면 최상위권 여자애들 비중이 

2~30%까지 줄어 듭니다. 이건 성별에 따른 재능의 비중 문제라 

수십년간 변하지 않아요. 반대로 중위권 성적은 님이 말씀하신대로 

여자애들이 더 좋죠. 학력고사 시절이나 수능 정시로 다 뽑을 

시절에는 님이 하신 말씀이 무조건 다 옳아요. 다만 현재 수시제도 

하에서는 테크니컬하게 접근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단 입시제도는 항상 대폭 변화가 잦아서 수도권 하급지에서 

미리부터 준비하는 것은 도박이며 학군지에서 입시를 대비하는 것은 

정도입니다. 입시 컨설턴트 만나서 상담 받아보세요. 

상위권 대학 하급지 수시애들 수능 성적과 정시 파이터 성적 차이 

바로 말씀들을 겁니다. 

@이놀도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요새 큰 애 성적 때문에 고민이 좀 많은데 저 처럼 실패해선 안되는데 하는 생각에 좀 민감하게 반응했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혹여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ps. 과연 이 돈을 들이며 지금 사는 곳에서 버티는 것이 옳은가...고민입니다. 근데 둘째를 보면 또 막연한 기대감에...ㅠㅠ

@나는나라구요 

아니에요. 저도 학부형이라 고민 많아요. 

저희는 이사를 학군지 선택할까 하다가 

최상위권 못 쫓아갈 것 같아서 포기했거든요. 

저희도 저희 입장에서 장점을 더 크게 생각하는 거죠. 

수업 받아본 경험상 8학군 강사 분들이 평균적으로 

더 유능하고 애들 케어도 더 잘 해요. 변두리로 갈 수록 

학원 원장의 장삿속 경영마인드에 강사들이 더 휘둘려요. 

8학군은 실적으로 홍보되고 당연히 경영도 실적으로 개선되는 구조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