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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전세로 들어올 당시 아파트는 거의 15년정도 였고,
15년동안 집주인이 살고 있어서 도배 한번 없이 산 것 처럼
찢어진 곳은 없었으나, 누렇게 변색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와이프가 쌍둥이를 임신중인 상태라 입주할 때 도배를 새로 저희가 했습니다.
그 사이 셋째도 태어나고, 4년동안 이 집에서 잘 살았는데요,
2월말에 집주인이 다시 들어온다고 합니다.
문제는, 쌍둥이 딸들이 커가면서, 색연필로 낙서를 엄청 했네요 ㅜㅜ,
심지어 벽지가 찢어진 곳도 있어요
벽면 기준으로 3면 정도 부분 도배(벽지는 여분이 있어요)를 하면 트집 잡힐 곳은 없어 보이는데요.
부분 도배 견적내 보니 30만원 정도 한다고 해요.
부동산하고 집주인하고 얘기를 하기 전에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1) 도배는 임차인이 했으니, 원복 대상이 아니니 손상이 됐어도 그냥 나간다
2) 부분 도배 비용 30만원 정도이니, 아쉬운 소리 하거나 들을 거 없이 그냥 하고 나간다.
3) 부분 도배 비용 30만원 정도이니, 집주인이랑 반반 부담한다.
만약, 다음 들어올 사람이 다른 임차인이라면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나갈 거 같은데, 집주인이 들어온다고 하니 쫌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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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_Dirk_Nowitz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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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