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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위례쪽에 거주하고 있고 내년 1월에 해외로 근무를 나갈것 같습니다.
장기간 있을지, 1년만 있을지, 아니면 입사 취소하고 국내 회사를 다시 돌아올지 너무 불투명한 상황이라,
각각의 플랜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플랜 중에 장기간 해외 거주를 한다고 가정하고,
현재 집을 전세로 내놓고 조금 대출 문턱이 낮아져서 일부나마 대출이 가능해졌기에 잠실 엘리트를 전세를 끼고 매수를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고민중에 있습니다.
요즘시기에 시세라는게 참 말이 안맞긴 하지만, 현재 집 전세가가 9억원 안팍인 상황에서, 잠실 엘스를 전세끼고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엘스 84를 전세 7억 끼고 현재 집 전세를 9억에 들인다면 16 정도 나올것 같은데,
이정도 금액대 급매물을 노려보면 대충 이런저런 부대비용 제외한 순수 집값만은 해결될 것 같아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시기에 많이 무리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만약 안정기에 들어선다면 가격 갭은 상급지와 점점 더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다보니, 고민이 자꾸 느는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했을 경우에 현재 집을 다시는 들어오지 못할 것 같다는 걱정이 크다보니 (하우스 푸어가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맞는 방향일까에 대한 고민이 크네요.
한국에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 참 오만걱정이 드네요.
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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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손실 만회하려고 무리하거나
현금이 넘쳐나서 투자처를 찾는게 아니라면
지금 위례로도 충분히 좋아 보이니있는거 지키는게 나은 전략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