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집값 오르지 않을까요??82

 미국 금리예상만 봐도 25년까지는 고금리입니다. 거기다 채권시장이 박살났죠. 

즉 내년에 한계기업  및 가정이 넘처나는데 이게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예요. 

내가 집 안 판다고해도 옆에 신축에서 할인분양하고 이자 감당못해 아파트 매매할려는 사람 때문에 부동산은 내려갈 수 밖에 없어요.

Ira법을 시작으로 전세계가 자원 돈 무기화에 들어갔는데. 작년처럼 성과급 팡팡쏠것 같나요?

벌써 희망퇴직 받는 회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사람들 호주머니상황은? 부동산은 경기 후행지표다보니. 언제간 오르겠지만 앞으로 3년? 반등하기 힘들것으로 보네요. 지금 체감 경기가 넘 얼었지요

저랑 생각이나 가치관이 비슷하시네요.

말씀대로 고점에 집을 팔았더라도 더 비싼 집을 샀거나 주식, 코인을 했을껍니다. 투자하는사람들은 현찰을 가만히 못냅두는 법이니깐요.

그리고 그 당시 최선의 선택을 하셨으면 된겁니다. 

전쟁이 난 것도, 장기화 된 것도,

연준이 갑자기 스탠스 바꾸고 금리를 무지막지하게 올린 것도 

우리는 미래를 예상할 수 없었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니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서 위기를 잘 넘기면 또 웃을날이 오는게 자본주의시장 아니겠어요. 

누구도 알 수없죠ㅎㅎㅎ 파월도 구라쟁인데요뭐

그럼에도 한은총제가 디레버리지를 말하는 시기이고.

대기업은 조용히 희망퇴직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엔 자금이 없어서 시장금리는 치솟고 있구요.

우리나라는 개인 기업 은 부채리스크가 엄청나게 큰상황이고 정치권은 리스크보다 정쟁에 힘을 쏟고 있고

정부는 내년 세수가 대폭 줄어들 예정이죠.

어디서 어떤 문제가 터진다고 해도 이상치 않다 봅니다.

저는 개인들이 기존 소득을 최대한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소비레벨은 떨어트려야 하구요.

이 소득을 지킬수 없는 사회적 상황이 오는게 가장 큰 경제적 쇼크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소득이 사라지더라도 최소 6개월이상 삶을 이어갈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시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만약에 레버리지 비용이 삶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고 감당할수 없는 현실이 찾아온다면 빠르게 조정신청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지금보다 더 안좋아 질수 있다는 환경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세요. 

이래서 다행이다 저래서 다행이다 이러면 돌발상황에 대응력이 떨어집니다.

과거에 얽매이지마시고 내일을 준비하세요. 

과거에 스스로 면죄부 줘봤자 현실은 달라지지 않자나용~

행복하시고 메리 화이트 크리스 마스내요~

최근에 꽤 올랐는데도요.....

아, 물론 이건 80년대 가장 좋던 아파트가 그대로 있으면서 현재 그 가격 복구 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80년대 미나토구 최고급 맨션이랑 최근 지어진 미나토구 최고급 맨션 가격 비교했을 때 당시가 더 비쌌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얘들이야 30년간 디플레였으니 가능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우리나라 2021년 PIR이 일본 버블 터지기 직전 PIR보다 조금 높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물가 상승률 연 2%내외로 잡아도 21년 가격은 10년 이내로는 절대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인건비는 계속 올라가는 요소이지만 자재값은 안그래요.

1980년 국제유가가 따라잡히는데 걸린 시간은 30년입니다. 9.11 테러때도 그만큼 못올렸어요.

리먼 사태 이후 양적완화가 정말 많은 일을 했는데 자재값의 기본이 되는 석유값이 우상향 한다는 믿음도 그 이후에 생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튼 지금 우리는 유래가 없는 시기를 지나고 있고 이게 일본식 장기불황이 될지 아니면 이러한 인구구조와 가계경제에도 불구하고 뭔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그게 극복될지는 알 수 없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안심전환대출 되셨다니 축하드리고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결국 언제인지 맞출 수 있느냐가 문제 라고 생각해요.

물론 남들보다 2배이상씩 비싸게 주고 들어가서 살게되는 배아픔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회복시기까지 보유한다면 실질적인 손실은 없으니까요.

금리가 지금 상태로만 유지가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가장위험한 순간은 아직 안왔다고 봅니다.

지금 못버티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대출이 있으신 분들이죠..

근데 앞으로 1~2년 안에 22년 이전에 전세를 계약하신분들 만기가 돌아옵니다.

전세도 당연히 몇억씩 떨어져서 거래될거고요.

기존 세입자 나가면서 바로 다음세입자를 구하더라도 떨어진 몇억을 개인여유자금 혹은 대출을 통해서 충당해야할텐데 과연 이거 감당할 mz영끌족들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단기적으론 집갑하락전 전세계약한 분들 만기가 돌아오는 시점.

장기적으론 산업전반의 침채가 오는 시점까진 꾸준히 하락이라고 봅니다.

대출없이 갭투한 친구가 지금시점에 이미 전세떨어진거 때문에 매꿔야할 금액이 2억 수준인데 10개월남은 전세 만기때까지 얼마나 떨어질지 무섭다고, 차라리 세입자분도 지금 같은 아파트 전세 다시구하면 2억싸게 구할텐데 이사비복비+a 주고라도 중도해지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지금시점에 전세세입자를 바꿔서 재계약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대출없이 갭투한분들은 지금 제일 무서운게 집값하락보다 전세가 하락이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집안살수 없는 상황이었죠.

현금 가지고 있을 사람도 없었을거고, 결과적으론 아니지만 그시점에 보면 가지고 있어도 안되는거였죠...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