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등기되면 집주인도 골치아픈거를 아니..

다행이도 아직 매매가랑 전세가가 차이가 크네요..

@썩은사과 다행히 여기가 이 동네에서 유일한 대단지라 매매가가 크게 빠지진 않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거래량은 거의 없어서 확신할수는 없습니다.

네이버보니 6.5억짜리도 매물로 올라오긴했네요

그리고 집주인분도 매매시 대출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선생님 고견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오밥나무2 매매시 대출이 많았다면 골치가 더 아플수도 있을듯요.

혹시 지금 사시는 집에..  근저당이 잡혀있다면... 님께서 선순위인지도 확인이....

은행이 근저당을 잡았다면.. 근저당금액과 님의 전세금액이 매매가를 초월하면....ㅠㅠ

@썩은사과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근저당을 저희 전세금 받아서 바로 말소시켰었습니다. 그거를 부동산에 애초에 조건으로 말했었고 말소시킨 서류를 다음날 바로 저희한테 보여주셨었어요. 이런거는 괜찮은가요?

@한팩트 전세금안돌려준다고 바로 경매신청이 가능하다구요??

@GRON 전세만기 6개월 전 부터(혹은 3개월 전부터) 연장 안할테니 계약만료일 전에 전세금 돌려달라 얘기하시고

만기일에도 돌려주지 않는다면, 이때부터 시작이죠. 일단 내용증명 보내시고요

그래도 안돌려주면 만기일부터 전세금에 대한 법정이자를 청구하실 수 있게 됩니다

내용증명에도 답이 없다면 소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소송에서 승소하시면(대개 전세금 안돌려주면) 바로 경매 넣으실 수 있습니다. 대략 6개월 정도 걸릴 겁니다. 근데 집주인 부재로 고소장 전달이 늦다거나 다른 이유로 지연되면 1년도 걸릴 수 있습니다.

@한팩트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만기일부터 전세금에대한 법정이자를 청구하실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지연이자 12%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거는 저희가 이사를 나가야만 발생되는거 아닌가요?

@바오밥나무2 이자 청구를 위해서는 집을 비우셔야 하고, 집을 비우실땐 반드시 임차권등기를 신청하셔야 하고 임차권등기명령이 떨어진 후 비우시면 됩니다. 소송은 살면서 하셔도 됩니다

법정이자는 5% 입니다만 소송특례법상 이자는 15% 입니다. 따라서 내용증명등 집주인 상대로 전세 만기 후부터 5% 이자를 청구하실 수 있고 소송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15%를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자에 대한 청구를 하실 때 소장에 계약만기부터 송달일까진 연 5% 이율로, 그 다음날(송달일) 부터는 연 15% 이율로 이자를 지급하라는 취지의 청구를 하시면 됩니다.

경매 낙찰가가 전세금보다 낮으면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군요. 덕분에 한가지 공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