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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 전입신고) 시점은 2021년도 7월 경 입니다.
전세 2년 계약이었고 만기까지 약 6개월 남았네요.
원룸 오피스텔이고 전세 보증금은 1.32억 이었습니다.
을구에 근저당 잡힌건 하나도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매매가는 역전세에 가까운 시세여서 전세가랑 비슷합니다.
(보증보험은 이 이유로 가입 심사에서 탈락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제 자취방과 집주인 본가가 동시에 압류가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집주인 본가의 을구에는 국민은행 대출 2.1억정도 잡혀있었고 매매가는 4억 정도 되는 아파트 입니다.)
오늘 부동산 통해서 집주인한테 연락해보니 처음엔 압류라는것도 모르고 있었다했고, 잠시 뒤 통화에서는 미납금액은 약 700만원이고 알아서 할 테니 신경쓰지말라고 했다네요. (갚는다는건지 안갚는다는건지 확답X)
그리고 부동산도 저한테 저 700정도는 신경안써도된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네요...
이정도 상황인데, 정말 신경 안 써도 되는건가요..?
몇가지 궁금한점을 정리하자면 ㅠㅠ
1. 이 상태로 경매가 넘어가면 제 보증금이 1순위는 맞는건지
2. 실제로 미납금액 700만원이 맞는건지 제가 확인해볼 수 있는지
3. 저 미납금액은 700만원에서 고정인건지 더 늘어날 수 있는건지
4. 부동산 말대로 정말 신경안쓰고 있어도 되는건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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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재산을 다 팔아도 전세금 내줄 돈이 없다면, 결국 경매에 넘기고 나몰랑 시전할 가능성이 높아서 (물론 집주인 재산이 많다면 경매까진 안가겠지만 세금도 못내는 상황이라면;)
경매로 넘어가면 결국 시세만큼도 못 받을텐데 경매로 넘어가게 둘 가능성이 있을까요..?ㅠㅠ
@한팩트 그렇게라도 팔면 전세가 만큼은 받을 수 있는데 경매로 넘기면 전세가 만큼도 못 받을테니 경매로는 안 넘기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뽀오오오옴옴 안팔린다니깐요;;;; 그러니깐 경매에 넘기죠
@한팩트 아하... 그러면서 국세까지도 제 보증금에서 상환할 계획일수도있는거겠군요 ㅠㅠ
만약 제 전세 만기일까지도 세금 납부를 하지 않는다면 연장하지 않고 나가는게 최선인거죠?
(보증금을 곱게 돌려받을 수 있을지와, 압류가 되어있는 이 집에 누가 새로 전세 계약을 할지도 의문이지만요...ㅠㅠ)
@뽀오오오옴옴 집주인이 돈을 못돌려줄거 같은데요. 지금 상황이면
@한팩트 혹시라도 새 세입자가 구해진다해도 저한테 그 보증금을 안 줄 확률도 있는거겠죠...?
@뽀오오오옴옴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진다면 님이 집을 비워줘야 그 세입자가 들어올테니 그럴 경우는 주겠죠. 님은 돈 받고 나가시면 되고.
문제는 새로운 세입자가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은 집에 들어오겠냐? 라고 물어 보셔야죠. 지금보다 최소 3~40%는 낮춰야 들어올겁니다. 그나마 그렇게 들어온다면 집주인이 돈이 있으면 나머지 채워서 주든 할텐데 그런 세입자라도 있을런지가;
@한팩트 주제와는 좀 벗어난 얘기긴 하지만... 이동네가 이상하게도 전세대출 되는 원룸전세 매물이 아주 귀한 동네라서 이정도 시세여도 계약은 잘 되는 동네입니다ㄷㄷ
"임대인(매물) 문제로 은행대출 불가시 계약 취소" 조건도 안 넣어주는 임대인이 갑인 동네네요...
@뽀오오오옴옴 아무리 임대인이 갑인 동네라 그래도 등기부등본에 압류가 떡하니 올라와있는데 이제 여기에 누가 들어오려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