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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이렇습니다.
지금 임대인분은 다른 지역에 전세를 살고 있고 이번에 본인집으로 들어오신다고 해서 저희도 계약종료에 맞춰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다른곳에 집을 구하였는데, 문제는 지금 임대인 분이 살고 계시는 집 전세가 안 나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만약에 저희가 나가는 날까지 전세가 안나가게 되면...
저희 나갈때 줄수 있는 최대한의 전세금을 주고, 나머지는 그 후에 줘도 되는지 물어보시네요.
저는 이사를 하게되면 그 쪽에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해야 하니까,
그렇게 되면 제가 나머지 잔금을 받을수 있는 법적인 효력이 사라지게 되니 그렇게 할수 없다고 말씀드리니..
잔금 치를 때 해당 내용에 대해 본인이 얘기하는걸 녹취를 하고 가지고 있으면 법적인 효력이 된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아는 변호사 및 법무팀 쪽에 혹시나 싶어서 문의를 해봤는데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하시네요)
그게 맞는 말인가요?
사기를 치거나 거짓말을 할 사람은 아닌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금액이 크고 만약의 상황도 생각할수 밖에 없으니 확실하게만 진행을 하고 싶어서요...
혹시 이 쪽분야로 잘 아시는분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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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서 착한 사람도 나빠지니 ..
무조건 잔금일날 다 받으셔야합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