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깡통이 아니라면 집주인에게 수단이 없는건 아닙니다.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하면 되죠. 하지만 대출하면 이자를 부담해야 하니 세입자에게 새로운 세입자 구하면 주마 하며 강짜를 부리는건데, 그건 집주인의 권리가 아닙니다. 세입자는 제날짜에 전세금 받아 나갈 권리가 있습니다

다른집에 갈수 있다, 계획이 없다,본가에 가면 된다.

라면 상관없죠.

그런데 6개월후에는 꼭 전세금이 필요하다.

하면 이런 여유 부리면 안되죠. ( 원칙대로 하셔야죠)

@한팩트  네 문자등으로 기록 증거를 남겨두겠습니다. 수개월내로 세입자만 오면 받을수 있을거 같은데 좋게 이야기로 합의해보려고요. 그럼 전세 계약 종료되었다고 해서 지금 집 앞으로 담보설정 같은걸 해서 보증금 변제 못받을 위험은 없는게 맞는거죠?

@전세 네 계속 거주하신다면요. 전세금 안받고 나갈 순 없죠. 어쩔 수 없이 전세금 못받고 나가야 하면 임차권 등기 된거 확인하고 나서

@Do루나Go  네 일단 기간을 정하고 세입자 구해지는 모양을 봐서 안되겠다 싶으면 내용증명 보내야 할거 같습니다. 피곤해지네요..

@한팩트 거주하면 변제권 보존되고 이사가면 임차권등기 신청해서 변제권 보존하는 식인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한팩트  안그래도 계약갱신 청구권을 쓰려니 5프로 증액하자고 해서 계약 종료로 합의본건데,

계약 종료일 오니까 보증금 못준다고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재계약하게 되면 1년 연장하는데요, 보증보험끼고 1년후 보험 처리하면 보증금은 편하게 받지만

그전에 세입자 받고 나갈때 복비도 제가 부담해야 하네요. 보험료+세입자복비 이렇게 부담하게 됩니다.

애초에 집주인이 상환못할거면 갱신청구나 묵시적연장계약을 하면 됐는데 보증금 올려 받겠다고해서

나가게 된건데요, 막상 세입자가 안구해지니 책임은 저한테 오게되네요.

그래서 저도 집주인이 요구하는 재계약은 피하고 계약종료하고 싶은건데요,

그렇다고 소송까지 하자니 법정싸움이 되니까 최대한 다음 세입자 빨리 구하는 협의 보려고합니다.

안되면 내용증명까지 가는데, 그전에 다음 세입자 구하면 되는거라 일단 그렇게 해볼려고요.

@전세 갱신청구권 쓰면 묵시적 갱신이랑 같은 효과에요. 임대인은 요구 못하지만 임차인은 나가기 3개월 전에 얘기하면 보증금 반환해야합니다. 지금 상황에 갱신권 사용이 의미없겠지만요...

그리고 지연이자를 받으려면 이사를 해서 임대인에게 집 반환해야 해요.

@치샐 아깝게도 계약종료한거라 갱신권 안되는거 같습니다. 다시 갱신하자 해도 이미 계약종료하자 한 후니 집주인이 듣지도 않구요.

지연이자는 묶인 보증금에 대한 이자개념이죠? 제가 집을 사용하면 월세 차임 개념으로 임차료가 생기구요.임차권 쓰고 이사가면 집 사용안하니 제가 지연이자 받는거고, 

이사 안가면 이자안받는 대신 집 점유하고 대항권 유지되고요. 그대신 이자를 임차료로 퉁쳐서 내는돈 제로 받는돈 제로되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