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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대사업자가 임대인인 아파트 월세로 거주중입니다
7월 계약 만기로 연장을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전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집을 매도할 계획이라고 살 생각 있냐 묻더군요
저희는 월세 계약 연장할 생각이라 매수 안한다 했는데
오늘 집주인이 연락이 와서, 3월까지 1억 대출을 못 메꾸면 부도가 날 위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계약 연장을 3월로 당겨서 하고(원래7월말 만기)
5%인상분을 보증금 올리는 걸로 하자 하는데,
임차인에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보증보험 가입은 집주인이 추가로 해준다고 합니다.
일단 집주인이 임대사업자라 저희가 계약 연장을 원하면 동일한 임대사업자에게 매도하지 않는 이상 집 매도가 어려운 걸로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집주인이 주택도시기금에서 [집주인융자형임대주택자금]이라는 사업을 신청해서 저리로 대출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1. 계약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시점에서 계약연장을 해도 상관없을까요? 임차인에게 불리하게 되지 않을지
2. 만약 3월에 계약연장하는 걸 거부한다면, 집주인 말로는 부도가 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임차인이 경매절차를 통해 집을 매수할 수 있나요?
과정이 복잡해서 재계약 하는게 마음 편할까요?...
선순위 채권 6000만원 정도 은행에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보증보험 가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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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융자형임대주택이 선순위권자가 필수더라고요.. 그래서 후순위자긴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