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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사이트(KOSIS)에서 인구 통계를 보다보니,
전연령대에서 35-39세 인구 감소가 가장 큰 것으로 나오네요.
20년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18.4만명이 감소했고,
21년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18.8만명 감소..
22년 기준으로는 무려 전년보다 20만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23년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15만명 감소하네요 (이건 예상치이겠지만..)
불과 20년~23년 동안에만 총 72만명이 감소하네요. 30대 전체도 아니고, 35~39세 에서만요.
부동산 구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게 30대 중후반이죠.
(자녀가 학교 들어가고 자가로 정착)
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다는 것은 언젠가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인구가 감소한것만 18만명이지, 갈수록 혼인율과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 까지 감안하면..
39나 49 제곱미터 정도는 모르겠지만, 보통 3인 이상 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59제곱미터 이상의 아파트는 수요 감소가 나타날 것 같네요.
물론 그게 당장 몇 년 후가 될지, 10~20년 후가 될지는 알 수가 없지만요.
* 내용추가
인구 말고 가구수 통계도 살펴보니...
가구주 연령 35~39세, 부부+미혼자녀로 구성된 가구수도 매년 4~5만 가구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오네요.
20년 기준 전년보다 4.2만 가구 감소
21년 기준 전년보다 5.1만 가구 감소
22년 기준 전년보다 5.0만 가구 감소
23년 기준 전년보다 4.0만 가구 감소
=> 20~23년 기간동안 총 18.3만 가구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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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olooolo
엥 가구수 늘고 다들 돈 잘 벌어서 서울 국평 한채씩 살 수 있다고 하네요...
'30대 중후반 부부+자녀'로 구성된 가구수도 매년 4~5만 가구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