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이클 잊지마세요85
- 호잇얍
- 등록일 2023-01-14 09:03
- 조회수 2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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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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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lodian
싸이클이 맞으면 다 돈벌지. 그냥 무당놀이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지나가고 나면 내가 그랬지? 이글도 마찬가지죠. 사이클에 고금리도 예정되었나?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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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rash
사람이 없어요. 지금 20대 남자애들은 애들은 97프로가 현역 입대입니다. 근데 웃긴건 그걸로도 부족해서 군부대 통폐합 하고 있습니다.통째로 연대급이 사라지고 있는 곳이 몇개나 됩니다. 사단단위로도 통폐합하고 있어요 조금있으면 간부가 병보다 더 많아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초등학교가 박살났고 대학교가 박살났고 군대가 박살났고.. 조만간... 신입 못 뽑아서 난리가 납니다. 대기업 신입들은 거의 무조건 대학교 졸업 예정자들만 뽑던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공채가 답이 없어지니 수시로 뽑고 있어요. 그리로 화룡점정이 바로 결혼 시장입니다. 지금 이미 줄어들기 시작한게 크게 눈에 보이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말 그대로 시작이에요.
집은 결혼 했거나 할 사람들이 주로 삽니다. 살 사람 절대 수가 많이 줄어들고 앞으로는 더 가파르게 줄어듭니다.
집을 살려고 해도 자본이 있어야 사죠. 대출 많이 해주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전세시장이 이렇게 큰 쇼크로 온거고(전세계에서 사실상 유일한 국가) 그 전세문제가 해결될지도 문제지만 그거 제외해도 너무 많은 대출이 또 발목을 잡죠.
경제가 성장하고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벌게되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돈의 가치가 조금씩 하락하는 만큼 상승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미래는 디플레이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디플레이션의 의기가 왔을때는 당연히 재미 보기 힘들어요 자 생각을 해봅시다. 집값이 10년동안 그나마 유지라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실거주를 넘어서 투자자의 입잩에서 본다면 이거 투자하는게 맞는가? 하는 점입니다.
집값이 오를때는 투기성향이 짙을수 밖에 없죠 그런데 앞으로난 쉽지 않다는 갑니다. 오를 가능성은 낮고 내릴 가능성만 높으니까요
서울로 사람들이 몰리니까 괜찮다? 서울 인구 줄고 있습니다 천만 깨진에 애저녁이고 지금 950만입니다.
그나마 지방에 비해서 젊은이들의 흡수가 그럭저럭 잘 되고 있다가 집값이 너무 비싸지는 등 주거환경이 안좋아져서 경기도로 빠지는 인구가 늘고 있어요. 대기업들도 그렇구요. 서울로는 진입 못하고 그나마 그들 기준에서 인력을 구하는건 그쪽까지는 내려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자기들 나름대로 한계선을 만들어서 긋고 있는거죠. 웃기는 소리같지만 사실입니다.
어디에 투자를 하건 그건 본인 선택이지만 이런 흐름을 생각해서 하는게 좋다는 거고 무슨 무지성 사이클론은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런 사이클 론은 인구가 증가하는 나라에서나 먹히는 논리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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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 맞는 말.
서울 천만 깨진 스토리는 뇌피셜이 범벅되있어 아쉽. (경기도로 젊은층이 빠져나간데는 '자의'가 포함되지 않음) (괜찮은 주택이 비싸고 + 살만한 깨끗한집이 공급되지 않아서 '타의'에 의한거임) 서울의 주요권 재개발이 진행될수록 공급 < 멸실 이었음.
자연 멸실 + 상업지로 변경중인 곳들 재력가들이 인위적인 멸실까지..
입주 > 멸실을 2014년까지 유지하다가 2016-2019초까지 멸실이 한해 평균 1만호많았음. 그나마 공급회복해서 2020~2022까지 다시 공급우위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정비사업기준.
통계를 내지 않는 저소득형 다가구, 단독, 원룸등의 멸실은 상당한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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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익명_+
서울 인구 주는건 잘못알고 있는거임.
주민등록상 인구가 줄어드는거지(=집값이 비싸니 경기도로 강제 이주)
유동인구+1인가구는 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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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얍
10년전에도 그리고 선대인이 하는말이 위의 말을 많이 했죠. 인구는 줄어도 오히려 1~2인가구수 오히려 더 늘었습니다. 또한 예전부터 작은평수가 답이라 했지만 오히려 30평이상이 거주하기에 삶의 만족도가 높기에 이또한 예측이 벗어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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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rash
사람이 제대로 살려면 '일정정도의 용적율'이하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 재건축이 어디 그러던가요? 지금까진 그렇다고 치지만 앞으로 그럴 수 있을까요? 쉽지 않습니다. 재건축해서 돈을 벌려면 더 높이 더 많은 집을 만들어야 하는데.. 법 규제를 푸는것도 문제지만, 풀어서도 삶의 질이 그만큼 나오질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느순간 재건축을 아무리 계산기 두드려봐도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펼쳐지면.. 그때부터는 진짜로 답답해지는거죠.
그리고 몇평이 삶의 만족도 어쩌구 저쩌구는 그걸 살 수 있을 때의 이야기지.. 현재는 그게 매우 어려운 이야기죠. 이미 결혼율에서 그게 다 드러나있는데 더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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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why
인구통계를 보면 70세까지는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분이 크지 않은데 70세 대비 83세가 50% 감소 70세대비 93세가 93%감소로 이어지더라구요. 실버타운 요양병원 들어가시는분들도 많아서 83세전후로 주택수요가 의미있게 줄어들죠.
출생이나 생산가능인구는 진작에 꺽였지만 주택수요가 신규로 생기는 나이를 만 33세 현격하게 감소하는 나이를 83세라고 대충 잡으면 2034년기준 2001년생은 63.8만 51년생은 40만(2021년 기준이니 그전에 사망하시는분들도 있겠죠) 으로 여전히 신규 주택수요가 필요한 나이대의 인구가 더 많습니다. 2044년기준으로보면 2011년생은 47만 61년생은 89만으로 제대로 역전됩니다.
결혼이나 인구자연감소하는 나이대가 더 늦어질수도 있겠지만 위 기준으로보면 2035년경 역전현상이 나오고 40년쯤부터는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하지만 이건 인구구조에 따라 예상되는 자연적인 수요와 공급의 변화고 실제 신규주택이 얼마나 많게 또는 적게 공급될지 모르니 시장상황을 미리 예측 하는데 도움이 별로 안될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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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rash
신규수요라는건 '신규인원'이 창출되어야만 나올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는 집을 헐었을때나 부족함이 생기는 겁니다. 재건축은 헐고 새로 짓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거구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논의하는 가장 큰 전제는 '사람이 없다'이지만 두번째는 '결혼을 안한다'입니다. 즉 이미 1~2인가구는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최대치로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늘어날 일은 잘 없습니다. 그리고 70세 넘어가면 비싼집을 가지고 있어도 문제입니다. 팔아서 현금화 할 수 있는게 아니면.. 역모기지를 했다면 모를까.. 소득은 없는데 서울에서 살 방법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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