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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에 오피스텔 원룸 2년 계약했습니다
작년에는 큰 문제없었는데, 1월부터 윗집에서 발망치소리 쿵쿵소리가 날마다 간헐적으로 들리네요. 큰소음은 아닌데, 충격 진동으로 느끼게 되니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모르고 윗집 찾아가서 층간소음애기하더니 조심하겠다라고 하더니 이후 끊이지 않아서 다시 찾아가보니, 자기는 그 윗층에 4년넘게 살았고 소음 일으킬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하더군요.
이후 층간소음에 대해서 조사해보니 직접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것은 불법이라 해서, 소음 날때마다 경비실에도 민원을 넣어도 윗층은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현재 관리사무소 통해서 윗집과 삼자대면 하면 좋겠다라고 애기해놓은 상태입니다.(관리사무소는 뭘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줄라고 하지 않네요…)
사실 저도 윗집에서 억지로 뛰어다닌다고 생각이 들진 않은데 이상하게도 작년에 안들렸던 발뒷꿈치소리 쿵소리가 이번달부터 들리는게 이상하네요… 제가 예민해진건지.. 오피스텔 구조이 문제가 생긴건지…(이럴수 있나요?? 소음 발생시 윗집 양쪽집들이 원인이 아닌건 확인했습니다)
윗집에서 삼자대면을 받아줄련지 모르겠지만, 이미 제가 신경이 예민해져서 집주인한테 이사가고 싶다고 복비는 내가 낼테니 전세금 돌려줄수 있겠냐 애기할려고 합니다..
고민거리는 집주인한테 이사가고 싶은 이유가 층간소음때문이라고 솔직히 애기해야겠죠? 다음 세입자를 제가 구하라고 하면 부동산에도 윗집과 층간소음 문제가 있었다고 애기를 해야할거 같은데, 그러면 들어올려는 세입자가 있을까요? ㅜㅠ
층간소음의 해결책은 이사라고 하는데 이사가는 것도 쉽지 않네요 휴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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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은 이사가 답입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그리고 윗집 아빠가 퇴근하는 새벽 3시쯤 끊임없는 소음으로 이사했습니다 윗집 아이 피아노 실력은 참 안늘더라구요
새로운 세입자에게 이야기하시는건 신중해야 합니다
복비를 내시고라도 움직이시길 원하시면 그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