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주 입주 후 고덕상일 단지들 전망 (feat 그라시움)40
- Devilracer
- 등록일 2023-01-27 18:55
- 조회수 18684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2
 야488오
강동구는 강남이나 송파와는 달리 직장이나 유명한 상권, 문화체육 시설 등이 없는 배드타운에 가까운 동네이고..
ㅡ 내년에 이케아 코리아도 들어오고 산업단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유명한 문화 체육 시설은 없어도 일반 공원조성은 송파구 맞먹을 정도로 좋습니다.
강남,여의도 등의 도심 접근성 면에서도 오히려 경기도인 과천, 판교, 안양 보다도 다소 불리하기 때문에... ㅡ 5호선 9호선이 관통하면서 나쁘지도 안좋죠. 오히려 서울 다른지역(시청쪽이나..)은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속칭 제2경부 고속도로도 완공 예정이죠.
|
|
0
0
Devilracer
언급하신 강동구 호재들이 다 들어와도 잠실 거대상권과 법조타운 등을 갖춘 송파엔 비할바가 못되고.. 더구나 잠실 마이스 호재에 비하면, 강동 호재는 귀여운 수준이라 봅니다. 강동에 녹지가 많아 공원의 '산책 및 휴식' 측면만 본다면 괜찮은것은 맞지만...송파의 올림픽공원이나 석촌호수 등은 단지 공원의 산책,휴식 기능을 넘어, 각종 공연, 콘서트, 전시 등의 이벤트가 열리는 복합문화 공간이라.. 공원 수준 또한 송파에 비교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
|
|
0
0
야488오
지금은 없지만, 상업단지가 벌써 1~2년 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상권은 유명하진 않아도 충분히 형성될꺼라 봅니다.
그리고 주거공간에 딱히 상권이 들어서는 것으로는 다른요인에 비하면 집값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복합문화공간이 중요한데... 이건 10년내로 뭐 하나 생기긴 할꺼라고 봅니다. 송파와 비교는 어려우나.. 말씀하신 곳이 대중교통으로 10~20분 컷입니다. 사실상... 혜택의 영향권 안이라 크게 의미가... 물론 생기면 집값이 더 오르겠지만, 충분히 인프라 자체는 같이 공유할 수 있을 거리입니다. |
|
|
0
0
Devilracer
@야488오 네. 송파 인프라와 가까워서 이용할 수 있는데.. 결국은 그게 강동의 한계점인것 같기도 합니다. 뭐 할려면 송파쪽으로 나와야 해서요. |
|
|
0
0
Devilracer
@야488오 네. 거주 관점에선 그럴 수 있는데.. 아시다시피 집값은 인프라를 끼고 있는 단지들이 높은게 현실이라.. ㅜㅜ 그래서 본문에서도 실거주로는 괜찮지만, 투자 관점에선 고민이 필요하다 한거고요 ㅎㅎ |
|
|
0
0
올곤
둔주 입주때 급매 노리는.중입니다.
그라시움은 아니고....고덕자이.....
지금도 12억대인데...10억대로 떨어지면....뭐 서울에서 그정도 단지에 신축이 10억대면 싸다고 봅니다 (12억도 비싼건 아닌거 같지만요 ^^)
그리고 나중에 덜 오를지는 몰라도...뭐 명일동이 오르면 같이.오르지....떨어지지는 않겠죠. ^^ |
|
|
0
0
Devilracer
고덕자이가 지하철역에선 멀지만, 좀 더 한적하고 고급진 느낌은 있다고 봅니다. 저도 고덕 쪽은 둔주 입주장 때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둔주 살린다고 전매제한,실거주 요건 완화해서.. 둔주 입주 시 나오는 전세,매매 물량에 강동 타 단지들은 휘청할 것 같으니까요. |
|
|
0
2
뽐뿌가쟈
둔주가 들어오면 강동 1티어인거는 뭐 말하면 입아프지만 9호선이 있어서 그라시움은 명성유지할것같은데요 그라시움 북측에 상업시설 들어 오잖아요. 이케아랑 롯데몰이던가 아이파크몰이던가 들어오고 그럼 명일동 상권( 고덕역부근) 은 구상권이고 경희대병원도 상일동 한영고도 아트센터도 상일동인데... 도서관도 상일동에 짓고 있는중이죠 고덕역이 이지역 메인이라 괜찮긴한데 명일역 주변은 생각보다 번잡해요. 상일동역은 진짜 깔끔하죠. 그리고 젤중요한게 명일동은 언제 재건축될지 모른다는거 어차피 옆동네라 가격은 연동 되겠죠 |
|
|
0
0
Devilracer
이케아 강동점 짓고있는 비즈밸리는 아파트 단지에서 거리가 있어서, 걸어가긴 무리고 어차피 차가지고 가야할 거리라.. 주말에 차가지고 가는 쇼핑 상권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학원가,음식점,병원 등등의 생활상권은 현재 고덕역쪽 명일동 상권이 계속 메인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경희대병원과 한영고,아트센터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상일동이나, 명일동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있어서 실질적으론 명일 상권에 속해있다 볼수 있습니다. 정작 상일동에 있는 아르테온이나 센트럴아이파크 등의 신축 단지와는 근린공원으로 이격되어 있어, 걸어오기 힘든 거리고요. 배재고 또한 삼익그린,신동아 바로 앞에 있고, 학원가도 다 고덕역 명일 상권에 형성되어 있고요. 말씀대로 상일역 근처가 다 신축단지라 깔끔하고 쾌적하긴 한데.. 진짜 아파트 밖에 없기 때문에, 메인 상권과 학교를 끼고있는 잠실 엘리트처럼 강동의 대표 단지가 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잠실 메인상권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파크리오나 헬리오시티가 엘리트 보다는 시세가 낮은것과 비슷한 느낌 |
|
|
0
0
Devilracer
@야488오 엘리트 근처는 홍대같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잠실 상권은 유흥이 아니라 생활 상권입니다. 옛날에 잠실새내역 안쪽에 나이트 등이 있긴 했는데 지금은 많이 쇠퇴했고, 어차피 큰길 건너 안쪽이기 때문에 엘리트 단지는 쾌적하고 조용합니다. 유흥 쪽은 방이동 쪽이라 엘리트에선 떨어져있어요. 고덕역 인근 명일동 상권도 유흥가 없고요. 강동구에서는 천호나 길동쪽이 유흥가죠.. 그래서 강동구에선 명일동이 예전부터 가장 좋은 주거지역이었고요. 주거 측면에선 상권에서 완전히 분리된게 좋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집값 측면에선 학원가,음식점,백화점,마트 등의 생활상권을 끼고 있는 단지가 비싼게 현실이니까요. |
|
|
1
1
냥냥펑칭
강동구는 기본적으로 메인 도로라고 할만한 넓은 도로가 없이 편도 2차선이 대부분인데다 아파트 진입 또는 상업시설로 주정차 되어있는 차량 때문에 닞시간에도 좀 괴롭거든요.
따라서 암사역쪽에서 잠실로 가는 길도 거의 천호 까지 가야 넓어지고요, 명일역쪽에서 남부순환로 쪽으로 가는 갓도 강동역까지는 가야 넓어지고 암튼 도심으로 강남간다 생각하면 차끌고 뭐.. 한시간은 잡아야죠.
88타고 가는 방법이 좀 돌아가도 그나마 나은데 88타러 가는길이 좀 고통이라서요.. 강동 거주 했었는데 강남 근접으로만 봤을때 비슷하거나 강동의 어디냐에 따라 안양이 더 나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물론 안양도 깊숙한 곳은 더 안좋을 수 있겠지만요.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지금 그라시움 매수하는 사람들도 그거 알고 삽니다.
다만 투자자가 아닌 다음에야 최소 10년간 구축에서 보내는 생각하면 거기가 나중 숫자로는 더 좋을지 몰라도 손이 안나가는겁니다.
저도 2년전에 삼익그린 2차 하나 사러 갔었는데, 취득세 중과도 그렇고 매도시점 등 여러 상황이 안되서 결국 못샀거든요.
근데 가격 빠진거 빼고도 지금 거기 상황보면 못산게 꼭 안된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지금 다시 사라고 해도 입지 학군 수익 모두 삼익그린이나 한양 신동아에 비해 여러모로 뒤쳐지는거 감안하고, 대신 그냥 향후 10년간은 신축 아파트 누리고 살면서 5년뒤쯤부턴 9호선도 탈 수 있는 그라시움이나 고래힐 살거 같네요.
그리고 사실 지금 상태에선 10년뒤 신축으로 변모한다는것 자체도 희망담긴 시나리오일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지금 국토부 실거래 안 뒤져봐도, 그나마 그동네 신축 급매들만 거래 찍히고 있을게 뻔합니다.
그나마 노후재건축 단지에 관심줄만한 투자자들은 지금 여의도나 강남 쪽에 관심이 있을거구요.
네. 그래서 지금 실거주 관점에선 괜찮으나, 투자 관점에선 고민이 필요하다고 쓴거고.. 명일동 재건축이 오래 걸린다고 해도, 둔주 입주하면 그라시움은 강동구 대장 단지라는 프리미엄이 빠지며 관심도가 확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라시움,아르테온 입주하고 나니, 고래힐이나 아이파크는 관심 떨어지고 거래도 적어진것과 마찬가지로요. 더구나 둔주 분양 살린다고 실거주 요건, 전매제한 다 완화한 영향으로.. 둔주 입주 후 둔주에서 나오는 전세,매매 물량이 엄청날꺼라, 그라시움을 비롯한 강동 타 단지는 정신 못 차릴 것 같네요. 고덕 쪽은 사더라도 둔주 입주장 때가 적당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