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에서 호구가 안보이면 자신이 호구임을 의심해야합니다.
돈따는 짜릿함을 느껴보면 끊기 쉽지 않습니다만, 꾼들에게는 그들이 호구죠.
하우스에서 특례 어쩌면서 돈 빌려준다네요.
현재 마이나스인데도 일시적으로나마 짜릿한 경험을 맛본 그들에게 쩐주가 만회하라면서 도박자금 빌려 준다는데 뿌리칠수 있겠습니까.
누가 얼마나 빌려가는지보고 중독강도를 가늠하고,
옆에 쓱~나타나서 한껏 빠져들도록 하우스 뽀찌받은 기레기들이 바람도 살살잡아줍니다.
꾼들은 돈빌린 중독자를 어찌 요리할까요.
사실 꾼들 대부분은 벌써 빨아먹고 떠났습니다.
중독자들끼리 치고 받으면서 하우스 수수료로 판돈만 녹는 설거지 구간입니다.
판돈만 녹아납니다, 쳐올릴 꾼들이 없어요.
잘난 놈 제끼고 못난 놈 보낸 곽철용처럼 해야 살아남습니다.
곽철용처럼하면 어느판이든 살아남습니다.
이판에 가지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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