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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로부터 "채권양도통지서"라는 내용증명이 날라왔고
세입자가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대부업체에 양도했다고 하는 내용증명이었습니다 (이 조건으로 대출 해줬을거라고 추측..)
그래서 대부업체왈 세입자한텐 절대 보증금을 반환해선 안된다길래
이제 퇴거해서 대부업체에 보증금 남은거 준다고 연락하니까
보증금 제한거 내역 보내달라 요구하고
내역 보내주니
아파트관리비영수증/ 명도소송판결문/ 하자보수영수증 요구하고
부동산이 옆에서 지켜보다가 어이가 없었는지
대부업체가 직접 아파트관리실 전화해보고 법원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하던데
이래도 될까요?
솔직히 집주인한테 이득 1도 없는거
자꾸 집주인한테 심부름 시키니
집에 가서 또 서류 뒤져봐야 하고 팩스 보내줘야 하고 여러모로 짜증납니다
어제 정산했으니 하자보수도 아직 안했고
이 정도 든다고 세입자랑 금액 합의한건데 하자보수 영수증 요구하고 아오 ㅋㅋㅋㅋㅋ
내가 셀프로 하면 어쩔껀데? 하자 사진이라도 보내야 하나 ㅋㅋㅋㅋ
대부업체에 협조해줘야 하나요?
부동산은 집주인 동의없이 대출해줬으니 협조해줄 의무가 없다고 합니다
지들은 오지도 않고 전화로 집주인한테 이것저것 요구하는 꼬라지가 괘씸하네요
지들이 세입자랑 통화하든가요
물론 세입자가 대부업체 전화는 안받는대요 그건 지들 사정이고요
저는 멍청해서 그냥 협조해주고 대부업체에 빨리 반환해주고 치우고 싶었는데
부동산이 옆에서 계약서 원본(대부업체가 가지고 있음) 꼭 받고 반환해라고 하시네요
전 빨리 돈주고 끝내고 싶은데
이런일이 처음이라 나중에 문제 생길까봐 무섭네요
조언 부탁 드릴께요 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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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별의별....
희안한일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