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익비치 분담금 8억 , 평당 490043
- 부자좀되게해주세요
- 등록일 2023-02-03 10:48
- 조회수 1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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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 앞서 남천자이는 지난달 1순위 청약 당시 57가구 모집에 3065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53.7대1이었다"
남천자이는 혜자 가격이었고, 삼익비치는 저 세팅이면 집하나가 재산전부인 노인네들은 못 버티고 물량 나올 시기가 있을 듯 합니다.
내 땅을 수분양자에게 팔아서 분담금 낮추는 것보단 용적률이나 건폐율 높이지 않아서 리조트 분위기 유지하는 것이 부촌 이미지를 버리지 않기에 장기적으로는 재산 방어에 유리하다고 조합집행부는 판단한 모양이네요. 자식에게 물려줄 생각이면 어차피 어디 가든 공사비 5억가까이 드니 2억 더 쏴서 최고급으로 만들겠다인가 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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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ilracer
수도권 분양도.. 검단 같은 경우 땅값+건축비 해서 5,6억대고.. 땅 빼고 건축비만 내고 들어가는 개념인 토지임대부는 분양가 3,4억 수준인데.. (물론 LH나 SH가 이익까지 남기고 파는거니, 실제 건축비는 더 작겠죠) 아무리 1:1재건축이라 분양수익이 없다고 하더라도, 조합원들이 가지고 있는 땅에다가 짓는거라 건축비만 들어가는 건데.. 아무리 고급화해서 짓는다 한들 분담금이 8억이라는 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각 세대별 수영장이라도 딸려있는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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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샤
80년대중후반에 남천비치랑 광안시장쪽에 살았었는데 그때도 참 좋았죠. 지금은 폐쇄된거 같지만 단지 끝에(광안리해변 반대쪽) 대형슬라이드가 있는 유수풀장도 있었고... 분담금이 비싼거 같긴 한데 어린시절에 살아서인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해운대보다 저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방파제에서도 엄청 뛰어다니면서 많이 놀았었는데...
저 위치에 초고급으로 지어놓으면 진짜 볼만하긴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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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저도 어릴때 거기 야외수영장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거긴 영업안한지 엄청 오래되었는데 폐가처럼 그대로 방치해 놓는지 궁금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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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재건축이라 분양수익이 없다고 치더라도.. 어쨌든 땅을 별도 매입하는게 아니라, 조합원의 땅으로 건물만 올리는거니.. 건축비만 드는것 치고는 너무 비싼거 같은데요.
부산에 계신분들은 지금 아무것도 아니라는식의 반응이많으신데
부산 재건축 재개발 분위기 암울합니다.
신축도 반값 된 곳 많아요.
@부자좀되게해주세요 네 님 바램 잘들었습니다!
고층으로 짓는거라 더 비싸다고는 하던데....
진짜 비싸긴 비싸네요
아.. 만약 마린시티 수준으로 초고층으로 짓는다면 그럴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재건축 조합이 층을 높이려는 이유는 보통 일반분양 세대수를 늘리려는건데.. 1:1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건축비를 전부 부담하면서 초고층으로 한다면, 어느 조합원이 하려고 할지... 강남이라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
@Devilracer
동수를 줄이고 고층으로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거기에.. 바다조망이 가능한 가구수를 늘리기위한 설계도
@Devilracer
건폐율을 10%대로 낮춰서 전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건축하겠답니다. 초고층으로 건축하게 된다면
대피층도 추가로 더 넣어야 하는 등 각종 법률상에 의해
건축비는 대폭 상승하게 됩니다.
오션뷰에 몰빵하겠다는 취지...
@이놀도 그렇군요~! 그정도 고급화면 실질적으로는 롯데 시그니엘처럼 기업이 자기땅에 지어서 분양해야 할 수준의 사업인것 같은데.. 과연 조합원의 돈으로 지어야하는 재건축에서 가능할지 지켜봐야겠네요.. 총회 통과부터 쉽지 않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