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돌려받기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1

탈퐁남
등록일 2023-02-07 21:29
조회수 762

이번달 말에 전세계약이 끝납니다.

이 집(A)도 역전세로 인해 급매로 전세가보다 -3000 낮은 금액에 집주인이 팔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다른 집(B) 매매 계약을 한 상태라 전세 만기일에 꼭 보증금을 돌려받아야했었는데

이 집(A) 매수자가 잔금일(28일)에 매매금액 80%까지는 맞춰주고

매수자 전세금이 빠지는 일주일 뒤 나머지 잔금 치룰수 있다고 했고 부동산에서 괜찮은지 저희 의사를 물어봤습니다.

저희 잔금일(30일) 매매 금액 80% + 보유자금으로 저희 집(B) 잔금을 치르고

일주일 뒤에 나머지 20%+집주인 3,000만원 받는걸로 협의를 했죠. 물론 지연 이자는 안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집(A) 매수자가 말한 전세금 빠지는 날이 6월이네요.;;;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일주일 뒤 나머지 전세금을 돌려 준다는 부동산을 믿고 전세 만기일에 집을 비워줘도 될까요?

따로 공증이나 각서 같은걸 받아야될까요?

갑자기 또 머리가 아파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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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권등기는 해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나머지 잔금 들어오는날 임차권등기 해지해 주겠다. 하고요. 임차권등기하면 새로운 세입자를 받을 순 없지만 집주인이 입주하는건 가능하지 않을지? 임차권 등기란게 내가 집을 비워주더라도 대항력을 인정해 주는거라서요. 암튼 뭐가됐든 안전장치가 없이 집을 비워주면 안됩니다. 공증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집을 비워야 할 경우 가장 강력한 대항력은 임차권등기예요.

2023-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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