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2년이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 하락세가 러우전쟁의 영향을 받아서 좀 과하게 

말하면 수직하강중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지역도 일부 있죠.

대다수 지역의 아파트 및 상업시설 등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많이 빠지고 있는데요, 바닥을 다지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몇년전에 초호황을 이루었던 지식산업센터가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웬만한 입주현장들은 잔금융자가 터무니없이 적게 나와서 

등기도 못치고 전매도 안되는 진퇴양난의 사태가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 입주현장이 많아서 문제인데요, 그때까지 금리가 

어느정도 안정되지 않으면 난리가 날것 같습니다. 

전쟁은 종식의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고 본격적인 물가

폭등이 곧 시작될것 같습니다. 에너지는 이미 체감중이죠. 

글로벌 경제가 문제니 우리나라 국가적으로도 안정시키는것이

물론 한계점이 있습니다. 뾰족한 정책이 나올수가 없는거죠. 

요즘 지식산업센터는 그야말로 시한폭탄과도 같아보입니다. 

전매물량이 우수수 쏟아지는중인데요, 거의 무피는 기본이며

어지간한 마피도 처리가 힘든 추세입니다. 물론 필요한 실수요자는 

잘 알아보시고 옥석을 가려서 인수하시면 되겠습니다. 

2022년도에 오픈한 주요 현장들과 올해 예정인 몇몇 현장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핫했었던 향동신도시 1블럭 DMC 시티워크입니다. 

창릉신도시 호재에 힘입어 불티나게 팔렸었던 지역입니다. 

이 현장은 호황기에 오픈하지 못하고 뒤늦에 시작해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1년만 빨리 오픈했더라도 완판되었을 현장입니다. 위치도 가장 좋구요. 

당산역 SKV1입니다. 위치 매우 좋지만 가격 저항이 매우 큽니다. 

수요자가 관심을 갖다가도 가격에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SKV1현장이 

전국 주요도시에 있지만 현재 가장 위치가 좋습니다. 

가산 3차 SKV1입니다. 이곳 역시 가격부분에 있어서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 

불과 2~3년전 생각하면 진입하지 못합니다. 특히 과거 가산쪽 지산으로 재미를 보았던 

분들은 이가격에 접근이 어렵습니다. 

군포역세권 트리아츠입니다. 위치적으로 괜찮지만 작년까지 웬만큼 소진되는가 싶더니 

연말부터 힘든 상황입니다. 대부분 그렇겠지만 여러가지 프로모션이나 지원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앞으로 힘들다고 봅니다. 

가산 대신 IT 타워입니다. 비교적 가격이 낮은편이나 투자자에게는 크게 

메리트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곳은 아직 정식 오픈 전입니다. 

가산쪽에 꼭 필요한 실수요 기업들은 한번 알아보셔도 괜찮을듯 보입니다. 

광교 시그니처 2차입니다. 1차는 워낙 좋은 시기에 순삭되었었죠. 

허나 이번은 정반대입니다. 공급자 측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일반 소비자가 검토하기조차 부담스럽습니다. 

영통에 현대테라타워 패스트웍스라는 명칭으로 준비중이던 현장입니다. 

작년에 홍보관을 오픈하였다가 다시 닫았습니다. 현재 부동산지장과 정반대로

원자재가격 상승에 의하여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시켜야 하는 그런 현장으로 

알고있습니다. 지산의 명가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갑니다.

이렇듯 새로 오픈한 현장은 거의 없습니다. 2022년도에 오픈하여 느리게 소진되고 

있는 현장이 대부분이며, 올해 예정인 곳만 잔뜩 보이고 동향만 살피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경기도 일부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불티나게 팔리는곳도 몇곳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시중에 자금에 갈데가 이렇게 없구나..하면서요. 

신규 지식산업센터 전국 분포현황은 https://www.jisanfinder.co.kr 에서 사용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충북 청주에 오창에도 아래와 같이 지식산업센터가 생긴답니다. 

오창 이노테라타워라는 명칭입니다. 충남 천안쪽도 포화상태인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창은 과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오산대역에 새로 오픈하려고 하는 아셈IT타워입니다.

중앙건설이 시공합니다. 이제 곧 청약이 시작되려는 모양인데요, 

여기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몇년전 완료된 가수동에 오산CMC현대테라타워가 

현재 입주기간으로 알고있는데요, 가지고 계시다면 당장 매우 급하지만 않다면

가지고 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습니다. 

어차피 아파트도 그렇고 모든 분양물이 입주시기가 되면 임대든 전매든 

소진되기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잖아요. 당장 임대가 안된다고 파시면 

아까울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 신규 현장들은 기본이 평당 1,000만원이 

넘어갈것 같습니다. 

서민경제가 상당히 어려워졌는데요, 이제 시작이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들이 보이네요. 

공사비 상승 추세로 봤을때 1~2년전에 받으신 분양권을 들고 계신다면 

힘들더라도 조금 기다려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시장에 내놔도 

빠른 처리가 어렵습니다. 운이 아주 좋으면 모를까 이 분위기에 전매도 힘듭니다. 

꼭 필요한 수요자들도 거의 다 관망하는 추세입니다. 선뜻 인수하기가 어려운거죠. 

두서 없이 머릿속에서 나오는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앞으로 줄줄이 

터져나올 주거용 현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