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지난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뽐뿌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된 계기가

18년도 가상화폐 투자였습니다.

그때 김치프리미엄이 50% 이상이었던 시절

거래소 폐지가 언급되는 동시에 글로벌 거품이 빠지면서

엄청한 폭락이 있었던 시기인데

저는 하루 3시간 이하로 자면서 

매일매일 돈을 쓸어담았습니다.

이후 20년초 코로나발 자산시장 폭락으로 또 기회가 찾아왔고

주식시장 기준 코스피 1400선에서 매수타이밍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때 대부분 사람들이 앞으로 더 폭락할건데 지금 왜 사냐

경제도 모르는 사람이 방구석에서 ㄱ소리한다는 소리를 들었죠.

그런 소리를 들은 딱 그날이 바닥이었고 

코스피 3300까지 올라간게 빅재미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이건 경제 문외한이 아닌이상

대한민국 금리가 현재 피크부근이라는걸

지표, 시장, 정책 등이 대놓고 알려주고 있었기에

금리고점이라 말해줬을 뿐인데

헛된 희망회로를 돌린다느니

개그맨이라느니 각종 조롱을 또 다시 듣게 되었죠.

그리고 또 결과는 1~2달 사이

주식 주요종목 및 가상화폐 30% 상승.

[본론]

폭락론자들이 대부분 투자시장을 모르는게

누구에 의해 어떻게 반등이 일어나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말 좋은 기회 저점을 잡고싶다면

하락장에서 인터넷에서 겁쟁이들이 내놓는 여론은

그냥 개무시 해야합니다.

왜냐?

반등은 겁쟁이들이 만드는게 아니기때문이죠.

겁쟁이들은 하락장에서 구경꾼들일 뿐이고

실반등이후 한참이 흘러서야

들어갈까 말까 그제서야 늦은 고민을 하는자들입니다.

실제 저점에서 반등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자본과 공격성을 동시에 지닌 투자자들입니다.

저점을 잡고자하는 선제적 자본가들이

본 자본을 어느 타이밍에 쏟아부을지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내년까지 FED에서 미국 금리를 더 올린다느니 어쩌고하는

영양가 없는 소리하는 겁쟁이들 여론에 휘둘려서

좋은 기회 다 놓치고

그때가서 들어갈까 말까... 하는게

진짜 코미디인겁니다.

아무리 내년까지 미국 금리를 더 올린다한들

실제 시장의 반등을 결정하는 투자자들이 

그 전에 진입해버리면

반등은 그 전에 일어나는겁니다.

저같은 경우 금리 피크때

매수해놨던 주식과 코인들이

20~30% 정도 올라서 이번에 절반이상매도 했습니다.

(단 1~2개월만에 수익률로 말이죠.)

덕분에 작년 10월에 매수한 아파트에 딸린

주담대 대출 이제 모두 상환하게 되었습니다.

주담대 금리가 5.1% 였기때문에

대출을 갚는것만으로도 2년에 10% 수익과 같은 것이므로

향후 2년후 코스피 2800 수준에 맞먹는 수익이라 판단했기때문입니다.

(No 리스크 확정적 수익)

대출을 다 갚았기 때문에

월세 받는 아파트 1채+ 무대출 실거주 신축 1채가 구성되었습니다.

이제는 월세아파트를 전세로 돌려

1채를 더 매수할지만 결정하면 됩니다.

지금 서울에 인기단지같은 경우

급매물이 사라지면서 1~2달전 대비

1억이상 더 불러야 매수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반등이 찐반등이냐?

아니면 장기적 하락 중에 일시적 반등이냐?

이런 의문점이 생깁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오직 하나만을

확정하고 믿고 있죠.

가능성은 양방향 모두 열려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금리공포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무주택자들은 2달전 대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생각과 고민이 많아지게 됩니다.

과연 금리가 하락하는데도 집값이 더 떨어질것인가

반등할 것인가를 판단해야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종교처럼 

5년이상 장기하락을 확정적으로 믿고 있죠.

변화하는 시장에 따라 유동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확정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일종의 도박이죠.

물론 도박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박을 성공하고나서도

대부분 또 도박을 한다는 것입니다.

더 떨어질거라고 

일방적인 종교같은 믿음을 또 기간연장하게 되는 심리입니다.

결국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결정력 부족이란겁니다.

아무리 잘 판단하고 맞춰도

혹은 운이 정말 좋아서 장기 폭락을 맞춰도

결국 매수라는 실제 실행을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정말 기회를 잘 보고 결정력까지 겸비한 사람들은

지난 22년 하반기 ~ 23년 1월에

각종 시장에서 급매를 싸게 매수한 사람들입니다.

폭락폭락 거리면서

막상 기회가 와도 실행도 못하는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급이 다르죠.

그런데 재밌는건

폭락이들이 마치 본인들이 경잘알처럼

그런 사람들을 까고 조롱하면서 가르치려한다는 겁니다.

매번 거의 다 틀리거나

맞췄어도 본인 자산 잃을까봐 실행도 못하는 

새가슴 결정력을 가졌으면서 말이죠.

참 재밌습니다.

좋은 저점 기회에서 매수는 항상 바보취급을 당합니다.

이러한 바보취급은 무시해야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겁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는 그 사람들이니까요.